삼진제약 - TPD...

타겟 프로틴 디그레데이션...

표적단백질저해제....

ADC가 항체에다가 독극물을 실어서 보내는 전략미사일의 느낌(항체가 붙는 지역과 그 주변이 초토화됨. 부작용 큰 단점..)이라면

TPD는 독극물에다가 유도탐지기 ai센서를 달아서 표적단백질에서만 터지게 만든 지능형 수류탄의 느낌이다..

오룸테라퓨틱스 국내최초로 TPD 개발 성공하여 기술수출 완료했다 계약금 1300억... 역대 국내 바이오텍 중 가장 큰 착수금이다.....

sk바이오팜도 차세대 먹거리로 TPD를 점찍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네....

왜 소기업이라고 놀림받지만 캐시카우가 튼튼하여 엄청난 유보금을 갖고 있는 하나제약과 그 오너가문이 삼성제약에 풀베팅을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답이 안 나온다.

정보가 없기 때문이다.

TPD 파이프라인을 생각해보자.

최근 삼진제약이 다른 바이오텍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파이프라인들이 무엇이었는가??

사람을 보면 답이 안 나오는데 파이프라인을 보면 답이 나온다.

삼진은 수십년동안 저분자화합물을 연구해낸 저략이 있고 그 과정에서 특정 단백질 저해능력이 탁월한 물질들도 이미 여러개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이 닿았다면 삼진제약에 투자하는데 아무런 망설임이 없게 될 것이다...

5년 10년을 보고 투자한다면 대한민국 바이오텍 중에서 삼진만한 훌륭한 종목은 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