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플의 반독점 조사로 주가가 훅 빠지고 오늘은 주 수급인 외국인이 큰 형님 2개에 집중하면서 전기전자에 코스닥 수급이 비었습니다. 그 와중에 연기금이 폭탄을 던져 덕산네오룩스가 확 빠졌는데요, 이평을 크로스 하는 자리에서 수급이 꼬이니 그 영향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애플 관련주는 작년부터 애플 덕은 못 보고 오히려 싸잡아 매를 맞고 있습니다. 기업의 본질이 훼손되었느냐, 생각을 해보는데 덕산의 매출은 70%가량이 해외에서 발생됩니다. 24년 1월, 2월 수출 데이터(3월은 아직 중간까지만 나와서 제외)와 YOY로 계산을 해보니 9.4%가량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해외에서 수출액이 증가하였는데, 주가는 떨어졌네요. 국내도 이미 1분기부터 SDC에서 애플 패드 생산이 들어가면서 발주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생산 2주 전후로 발주가 나오고 리드 타임이 짧아 매출 인식이 분기내에 거의 다 이루어집니다. 갤럭시도 여전히 잘 팔리고 있고요. 투스택 텐덤이니 이런 식상한 이야기는 안하더라도 국내 매출은 공고한 바탕에서 증가되는 것이 뻔하고 전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해외 매출에서 YOY늘어났는데, 주가는 빠진다. 괴리가 있는 것은 언제라도 메워지게 됩니다. 단기에 수급이 빈다면 늦더라도 숫자로 확인하는 시점에는 괴리는 제자리를 찾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성형외과 마케팅, 병원 마케팅엔 컴플 (https://comp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