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인간인지라 예견은 하고 있었지만 이제 직접 예견 했던 현실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또한번 뒤돌아보니 나의 투자 역사에는 단 한번도 순탄한 꽃길이 없었습니다. 한가지 일이 해결되어 마무리 될려고 하면 또 다른 악재가 기다리고 있네요 코다코 인귀승 대표님 인성이 좋다고 해서 다 능력을 겸비한 건 아닌가 봅니다. 회사를 살리고 정상화 하기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제 투자 스타일은 몰빵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늘상 걱정해주고 있지만 저는 건재합니다. 분산투자는 위험은 줄어들지만 수익이 늘지를 않지요 확신있는 승부사들은 이런 몰빵을 즐깁니다. 나는 철이들고 어른이 된 후엔 내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속이거나 뭘 꾸며 본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제 심성이 착해서 이런 일들을 자주 마주하나 봅니다 작성자글 더보기를 보면 다 아시겠지만 제가 현재까지 투자한 몰빵 s사에 인귀승 대표의 인성을 내 투자회사 s사대표와 비교하여 글 까지 올렸으니까요. 현 시점에서 보면 코다코가 사경을 헤메고 있으니 그 때 올렸던 글을 내리고 싶은 부끄러운 맘도 있지만 그 것이 인연인지라 s사에서 일부 익절한 순간 코다코를 본격 매수하기 시작했는데 이젠 더 살래야 살수도 없게 됐습니다~ 당분간 인대표의 분투를 지켜 볼수 밖에요~ s사에 4년간 막대한 손실로 물려 있던 터라 여분의 돈이 없어 그 당시 코다코를 매수하지 못한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제가 그 s사에 지분 1.5%를 가지고 3%소액 주주연대 대표까지 맡으면서 회생절차 ,대규모 손실, 거래정지 ,감자 ,유증, 악성전환사채의 반환청구후 재발행 별의 별일을 다 겪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그 회사도 주가 2백원대 도 있었고 그 순간이 최저점 이었죠 그 과정이 나의 투자 역사라 글 한편 지운적 없고 글자 하나 수정하지 않고 그 대로 있습니다 2020년 봄에 주식을 매수 하여 그해 가을 지분 1%를 넘기고 무려 4년을 버티고 기대한 만큼의 수익을 올리고 살아 남았으니 가히 인간승리라 할 만하죠 인대표 지분을 찾아보니 17%입니다. 코다코 시총 100억이면 인대표 가진 지분이 20억이 안 되네요~ 국내 자동차 완성차 회사를 고객으로 거래 하고 있는 년 매출 3,000 억 회사가 시총 100억이라 참 재밋네요~ 앞으로 긴 호흡으로 회사를 살려나가는 인대표를 지켜 보면서 지금 가장 어두운 밤을 맞이하고 있는 인대표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일단 100만주 정도만 모아 보겠습니다. 감자든 유증이든 믿고 갈이 가볼려고 합니다. 인대표의 코다코에 비해 규모는 구멍가게 수준이지만 저는 매우 우량한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그 법인계좌로 몇 십만주 샀고 여러 주주님께 잘못된 정보를 줄거 같아서 미리 그 법인계좌 매수자가 나이며 난 아무정보도 가진게 없다고 고지는 했지만 기타법인 매수에 기대를 거신 분이 있다면 본의 아닌 죄송함을 갖고 있습니다. 4년을 개고생하며 투자했던 그 s사 지긋지긋하여 본전만 찾으면 기쁘게 이별할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일부 익절하고 곧 떠날 생각하니 내 회사보다 더 애증을 가졌던 그 s사 가슴에 남는 이 묘한 슬픔은 뭐지~~ㅎㅎ 그 익절한 자금 일부로 코다코를 며칠 매수했더니 바로 거래정지~ 우연치곤 신기하네 앞으로 코다코가 제2의 s사가 될려나 안티하시는 주주님들의 순탄한 삶도 좋지만 위기가 있고 반전이 있으며 감동적이고 스토리 있는 삶도 괜찮지 않을까요~ 혹 스트레스 쌓이는 분들은 제게 쌍욕 하셔도 됩니다. 제가 웃으며 받아주겠습니다. 늘 주식시장이 있어서 감사하는 맘으로 살고 있으니까요 뭔 뜻인지 아는 사람은 알겁니다. 사면초가에 빠진 인귀승 대표님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 기원하면서.... 제가 어느 분의 게시글에 난 망해가면서도 망하지 않는 회사에 투자하는 전문가라고 댓글 달았는데 제 투자가 점점 그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