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는 사과 하나를 들고 오더니 오천원이란다. 어제는 대파 한단 들고 나왔다. 식재료 물가 상승을 현 정권 무능으로 몰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대응해 거니가 내세울건 디올백 뿐이고 석*이가 내세울건 문표 밀가루가 아니겠느냐. 곰표를 거꾸로 내리 치면 문표가 된다는 것을 천공이 인터넷으로 교사 한 것일까? 밀가루 가격 인하로 연결될 것임이 자명한 수순같다. 여기에 제분의 오너가 응답하여 주가 폭삭 내리 앉는 걸 즐긴 후 후계자에게 증여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겠지. 워렌버핏이 신성장 국가엔 사기꾼 같은 주식이 더러 있어 분산투자 한다는 말이 생각이 나네. 대한제분 이런 종목이 신성장 국가에도 있음을 신기하다고 띄워놓고 그러고선 아무도 모르게 빠져나간 이유를 알듯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