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주님들 최근 토론방에 동국산업 관련 글들이 부쩍 눈에 많이 보여집니다. 동국산업 9월 양산 뉴스에 저와 박순혁이사,더불어 선대인 소장을 원망하시는 글이 보이기도 하구요..ㅎ 전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이자 결정이요 모든 것은 결국 본인 스스로가 짊어져야 할 짐이라는 것을!! 어떠한 경우라도 누구를 탓하거나 원망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을 또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올해 9월 양산하겠다는 동국산업의 당찬 발언!! 이건 팩트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본인들 스스로 양산을 하겠다는 것이지 이것이 곧 캔업체를 통한 셀업체로의 납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tcc스틸의 경우 2공장 완공후 파일럿 생산을 거쳐 캔업체 납품까지의 소요기간이 약 8개월 가량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이미 2170을 통한 10여년간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tcc가 추가증설후 신규라인 가동까지의 기간이 무려 8개월 이상 소요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7월에 처음 문을 열고 2개월 만에 시생산 마치고 수율잡고 캔업체를 거쳐 셀업체 납품후 완성차로부터 승인을 받기까지의 시간이 정말 2개월, 그들이 말하는 9월이면 충분할까요? 가장 위험한 순간 폭발을 견뎌야 하고 고열을 이겨내야 하는 사람 목숨을 지켜내야 할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인데 말이죠? 이게 가능하냐는 말씀입니다. tcc가 십년 넘게 축척해 온 기술이 2개월이면 넘어설 수 있는 그런 기술이었을까요? 양산과 납품은 엄연히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동국산업과 같은 맥락이라면 tcc 2공장은 이미 작년에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아닌가요? 뭐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이지만 혹여라도 동국 말대로 그렇다면 어쩔 수 있겠습니까? 모든 것이 동국산업이 말한것과 같이 진행된다 가정하면 그렇다면 이 바닥은 어찌 될까요? tcc 망하나요? ㅎㅎ 전혀 아닙니다. tcc는 여전히 글로벌 1등이며 니켈강판은 글로벌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공급부족 즉 쇼티지 상태에 놓여질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4680이 얼마나 어마무시한 녀석인지 반드시 인지하셔야 합니다. 글로벌 완성차들이 하나 둘 4680으로 태세전환을 발표함과 동시에 tcc의 주가는 지속적이며 폭발적인 우상향을 그려나갈 겁니다. 그리고 전 선대인,박순혁 이런 분들이 아무도 모를 시점 아니 그보다 한참 전 tcc의 오늘을 기대하며 주주로 입성한 사람입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왔지만 흘러온 만큼 그이상을 또 흘려보내야 흘러온만큼 그 이상의 결실을 거둘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전 2년내 최하 미니멈 20만, 맥스 30만 까지는 충분히 가능하다 판단하기에 이곳을 아직은 떠날 생각이 단 1도 없는 사람입니다. 언젠가 말씀드렸습니다. "육참골단" 내어줄건 내어주고 더 큰 것을 취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다 드시려 한다면 이 바닥에서 필패합니다. 그리고 거듭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면 모든 투자의 책임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것 명심하시고 투자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박순혁 이사도 선대인 소장도 저 역시도 책임지지 못합니다. 이 바닥에서 승리하신다면 그건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의 결과요 패하신다면 그 또한 여러분들의 오판에 기인한 것 뿐입니다. 남을 탓하고 원망하신들 이 바닥에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동국산업!!! 지켜보겠습니다. 그들이 말한 9월 양산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부디 성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주주님들. 전 가급적 10만 넘어 인사드리러 오겠습니다. 제 느낌상 10만은 그리 머지 않아보입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