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위 1급 인사에 기재부·산업부 촉각
지난달 출범한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사 발표가 임박. 범정부 저출산 대책 컨트롤타워인만큼 1급 인사는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참 국장급 중 발탁될 가능성 커져. 정책 조율이나 예산 편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저고위 책임이 더 무거워진 상황. 총선 후에는 저고위의 부 승격과 부위원장의 부총리급 논의도 급물살을 탈 전망. 저출산 대책은 기재부, 산업부는 물론 보건복지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등 여러 부처가 연관됐고 인구부 신설도 기정사실화 돼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의 첫 인사에 부처 전반에 걸쳐 관심이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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