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튼튼한 안보 외교 △다가가는 민생 외교 △경제·안보 융합 외교 △글로벌 중추국가 시대 외교를 중심으로 한 2024년 외교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외교부는 올해 경제외교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167개 재외공관을 수출·수주 전진기지화해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외교 지원도 확대한다. 방위산업 시장 개척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인도네시아의 신수도, 파나마 메트로, 이라크 해수처리설비사업 등 해외 인프라 수주 등이다.
입력 2024.03.07 22:18 수정 2024.03.07 22:20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한일단조는 해성, 천궁, 어뢰 탄두구조체, 박격포탄, 로켓탄(단일고폭탄두 탄체), 항공투하탄, 곡사포탄, 155mm 대전차지뢰살포탄 등을 생산 중이다.
한일단조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에 81mm와 60mm 박격포 탄체 수출계약을 지난 체결했다.
당시 한일단조는 한화를 통해 사우디와 이라크 육군에 순차적으로, 각각 약 4만2000발 규모와 이라크 1만5500발로 총 5만7500발을 순차적으로 공급했다.
한일단조 홈페이지에 따르면 신궁, 천궁 탄두구조체, 155mm 포탄을 비롯해 자동차와 등 철제 제품을 만드는 단조 전문기업이다. 한일단조는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한 가운데, 2022년 태국법인을 포함한 매출액은 1774억 원이었다. 이는 2021년에 비해 250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전 세계 경기둔화의 영향 속에서도 자동차사업부문 매출의 증가가 2022년 매출 실적을 뒷받침해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6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93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