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확장 노리는 위메이드, 현지 웹3 스포츠 기업과 온보딩 계약 체결
UAE 두바이에 기반 둔 캐피털블록, 위믹스와 협력
위믹스 블록체인 통해 NFT 발행도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캐피털블록과 스포츠 로열티 프로그램 위믹스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피털블록은 최신 웹3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포츠 팬들을 디지털 기술과 경제로 연결하는 스포츠 에이전시 기업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기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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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온보딩 체결을 통해 양사는 위믹스 블록체인 기술을 스포츠 팀과 팬들을 연결하고 스포츠 산업 전반에 새로운 스포츠 팬덤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선 이들은 위메이드 표 블록체인 위믹스를 접목한 스포츠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포츠와 게임 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 스포츠 클럽, 연맹 및 리그 중심으로 팬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공유하고 독자적인 대체불가토큰(NFT)를 발행한다.

NFT를 구매한 이용자들은 활발하게 거래가 가능한 것은 물론, 각 클럽 및 선수와 연계된 다채로운 경험과 보상 등을 제공한다.

한편 위메이드는 2023년 1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에 위믹스 메나(WEMIX MENA LTD) 법인을 설립했다.

지난 12월에는 한국 게임사 최초로 두바이국제금융센터 이노베이션허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위믹스 플레이 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중동 지역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