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들이 정신못차리는구나?

POSCO홀딩스(005490)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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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사진행되는거 보니 장후보는 정우랑 선긋기 하고싶고 불똥이 박희재후추를 비롯해 사외이사들한테 튀는 모양인데~ 추가이탈? 기사보고 웃는다. 진짜~ 주주들을 무시하고 마치 영원한 자기네들 자리인것처럼 생각하나본데. 포홀 이사들도 물먹고 정신 좀 차려라~
이사회 규정에 금고형이상 나오면 다들 자격박탈인거야~입건된 일곱분들아~~

박희재 위원장 사임 후 이탈 막는 분위기
"남은 사외이사들 자리 유지해야"
내달 21일 주총서 이사진 확정[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 선정 이후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이 갑작스레 사임한 가운데 포스코홀딩스의 남은 사외이사들은 추가 이탈을 막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추가 이탈이 발생한다면 포스코홀딩스 이사진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다.

27일 포스코홀딩스 한 사외이사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남은 사외이사의 추가 이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추가 이탈이 발생해선 안 된다”라며 “남은 사외이사들 모두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박 전 위원장의 사임 후 후임을 선정하는 작업에 대해서는 “후임 선정을 위해 별도로 이사회를 개최할 필요는 없다”며 “주주총회 전까지 후임을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2일 전날 포스코그룹 사장단 인사 발표 하루 만에 사임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박 전 위원장은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에 차기 회장 후보 안건을 상정하는 모든 절차를 무사히 완료했다”며 “포스코그룹이 한층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힘찬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의 사임 발표는 사전 논의 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또 다른 사외이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그 소식을 어디서 들었냐”며 상당히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포스코그룹 이사회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박 전 위원장이 사임 계획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진 않았지만 스스로는 이미 계획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박 전 위원장의 사임발표 전까지만 해도 큰 변화 없이 기존 이사진을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 차례 연임해 6년간 사외이사를 맡아온 김성진 사외이사 후임으로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추천된 것이 유일한 변화였다. 기존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과 권태균 전 조달청장은 재선임됐다.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 7명 전원은 현재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이들은 차기 회장 후보를 뽑는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선임 절차를 주도해왔지만 이 과정에서 캐나다 호화 이사회 사건 등의 논란에 휘말렸다.

포스코홀딩스는 내달 2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장인화 후보를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동시에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한다. 재계에서는 포스코홀딩스 지분 6.71%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나타낼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국민연금은 회장 인선 절차의 공정성을 문제 삼긴 했지만, 장 후보 선정 이후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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