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경에이티, 6G 통신용 신소재 국책과제 참여…"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사등록 : 2023-06-13 09:15 지난 예전 기사 석경 기술력 어디까지 인지 모르겠지만 6G로 묶여 좀 올라 본전까지 만 가자 미련 없이 팔고 간다 IT 통신 미리보는 MWC24 올해 화두는 5.5G·위성통신···6G 전초전 등록 2024.02.21 08:22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로 행사장을 가득 메울 전망인 가운데, 올해 화두는 5.5G·6G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올해 MWC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6일 개최된다. 29일까지 나흘 간 진행되는 행사에는 전 세계 200여 국에서 24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주최 측은 올해 방문객이 1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는 만큼,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행사 최대 화두로 5G-어드밴스드(5.5G)와 6G 등 차세대 통신 기술이 될 것이라 내다본다. 실제로 이번 MWC 주제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에 따라 정해진 네트워크 분야 핵심 테마 5G와 그 너머(5G and Beyond) 모든 것을 연결(Connecting Everything)이다. 2019년부터 상용화된 5G는 아직까지 산업 적용 사례가 부족하다. 국내 상용 중인 5G 망은 3.5㎓ 중대역 주파수다. 당초 통신 업계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진짜 5G라 불리는 28㎓ 주파수를 포기했다. 이번 제4이동통신으로 떠오른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경매를 통해 따낸 것이 바로 이 대역 주파수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5G에서 한발 더 나아간 5G-어드밴스드와 위성 기반 5G를 소개할 예정이다. 5G-어드밴스드는 국제 민간표준화기구(3GPP)가 추진 중인 18번째 이동통신표준으로 5.5G라고도 불린다. 기존 5G의 성능을 한 단계 향상해 초저지연 성능·인공지능(AI) 등에서 진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5.5G가 상용화될 경우 5G보다 10배 빠른 초당 10기가비트(Gbit) 다운링크 속도와 초지연성을 앞세워 1000억개에 달하는 연결 IoT 기기를 상호 연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포함해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6G로 가기 전 중간 단계 기술들이 차례대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먼저, 화웨이는 두바이, 뮌헨, 쿠웨이트, 파리, 마드리드, 베이징, 홍콩, 상하이 등에 시범 구축한 5.5G 적용 사례와 AI를 활용한 네트워크 제어 솔루션을 소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2분기 첫 번째 릴리즈(Rel.18)가 예정돼 본격적인 산업 적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해당 기술은 최근 국내 제4이동통신사로 낙점된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경매에서 따낸 28㎓ 주파수의 비전과도 관련있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를 기반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제휴해 코어망 전체를 클라우드로 가상화하겠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