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펩타이드 효능이 좋다고 주장하는데 그렇게 효능이 좋다면 왜 매출액이 그모양 그꼴인지.
매년 15~20%씩 매출이 증가하는거 보면 탈모 필러, 당뇨 예방 건기식은 회사에서 주장하는 것만큼 효과가 뛰어난거 같지 않네요.
진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려면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을 하던지 아니면 논문을 발표해서 권위있는 과학자들 앞에서 당당하게 입증하던지 해야하는데 이또한 흐지부지.
차라리 마케팅 능력이 부족해서 매출이 안나오는게 더 설득력 있을듯,
근데 마케팅이라는게 결국 돈을 쓰든지 아니면 강력한 유통 파트너를 잡아서 수익을 나누던지 해야 하는데 미국시장 진출하겠다고 한것도 흐지부지 된거 같고, 지금처럼 해외전시회 나가서 이름도 잘 모르는 러시아, 이란 등 소규모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회 마케팅은 한계가 있는거 같음. 특히 소규모 유통업체가 자본력이나 현지 시장 유통장악력이 얼마나 될까 의심스러움.
결국 기술력도 마케팅도 애매한데 대표이사가 1,500억원 매출하겠다고 했어도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은 시큰둥했고, 특히 유통주식수가 적은 상황이와 기관들은 손대기가 애매함.
개미투자자들만 환호하다가 실적이 기대치에 못미치니 이모양 이꼴.
이회사는 2015년 탈모완화 필러로 주식시장에 유니콘으로 상장했다가 그 이후 2016년 매출이 저조해서 주가가 폭망했던 경험이 있는 회사인데 이번에 또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네. ㅉㅉ
그러나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배당금도 주고 있으니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한가닥 희망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