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 성림첨단산업 우선주 26.02% 보유]
성림첨단산업은 지난해 10월 연간 1000톤의 네오디뮴 영구자석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대구에 완공했으며 정부도 해외에서 돌아와 국내에 투자한 ‘유턴기업으로 지정, 116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해 보반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성림첨단산업이 베트남에서 희토류를 개발하려고 하는데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림첨단산업의 최대주주는 현대차(005380)그룹 산하의 현대비앤지스틸(004560)로 2022년 4월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율이 33.09%로 늘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포스코KAICI신기술사업투자조합제1호, 공동업무집행조합원 창인파트너스와 함께 성림첨단산업 우선주 26.02%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의 한 핵심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성림첨단산업을 수직 계열화해 전기차 모터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면서 “2022년 유증 당시 성림첨단산업의 기업가치가 2700억원 정도로 평가됐는데 향후 성장성과 전략적 가치를 고려할때 상장시 5000억 원은 넘을 것” 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