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의 뿌리를 찾아서] <60> 한(韓, 漢)씨와 청주한씨(淸州韓氏)
청주한씨는 가장 오래된 성씨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조선시대에 문과급제자가 315명, 상신(相臣) 12명, 공신(功臣) 24명, 대제학 1명을 배출하고, 왕비도 6명이나 배출한 명문거족이다.
2000년 통계청이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청주한씨는 총 19만9642가구에 64만2992명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청주한씨의 근·현대 인물
청주한씨는 현대에 들어와서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인물들을 배출하였다. 최근에는 3연속 국무총리를 배출하기까지 하였다. 37대 국무총리 한명숙, 38대 한덕수, 39대 한승수가 바로 그들이다.
청주한씨의 유명인물들을 보면, 종교계에서는 한양원(민족종교협의회 회장), 한학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한경직(목사), 학계와 정관계 인사로는 한갑수(한글학자), 한심석(서울대 총장), 한완상(부총리, 서울대 교수), 한승헌(감사원장), 한승주(외교부장관, 유엔총회의장), 한신(내무부장관, 국회의원), 한광옥(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원), 한갑수(농림부장관), 한봉수(상공부장관), 한상대, 한격만(이상 검찰총장), 한환진(대법관), 한상률(전 국세청장), 한병기(유엔대사, 국회의원), 한규복(충북지사), 한범덕(행자부차관, 청주시장), 한희석, 한영수, 한건수, 한광석, 한상준, 한옥신, 한춘일, 한근조, 한태일, 한중건, 한석봉, 한기춘, 한병채, 한양순, 한선교(이상 국회의원), 한상진(서울대 교수) 한민구(육군참모총장), 한철수(육군대장), 한승원(소설가), 한하운(시인), 한인섭(강원대 교수), 한태동(연세대 교수),
◆재계인사로는 한상현(세방교통 사장), 한정호(대한잉크 대표), 한명석(동방관광 사장), 한상억(동산토건 대표), 한만우(한국신약 회장)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