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누스 제품 단가 (수출용 매트리스 기준)
- 2021년: 12만 1393원
- 2022년: 13만 4744원
- 2023년: 12만 7344원
2. 지누스 매트리스 매출액
- 2021년: 6161억
- 2022년: 5754억
- 2023년 3분기 누적: 4203억 (연율화 계산시 연간 5600억 예상)
3. 지누스 실적 코멘트
- 2021년 대비 매트리스 가격은 오른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2021년과 비교할 경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중.
- 2022년 당시 IR담당자는 지누스 실적에 대해서 원재료 비 및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것이고, 원자재 및 물류난이 해소가 되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영업이익 뿐만 아니라 매출액마저도 감소하고 있다는 건 지누스의 매트리스 시장에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됨.
- 이러한 매트리스 회사를 엄청난 프리미엄을 줘 가면서 고작 36% 수준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8800억을 투자했고, 지누스 지분 가치는 현 시점에서 약 1000억 수준에 불과함. 불과 2년도 안되는 시간 동안 8000억 가까운 손실을 본 것과 동일한 상황이라고 보면 됨.
- 반면 이에 대한 책임은 경영진 중 아무도 지지 않고 있고, 정지선 일가는 연결 실적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셀프로 상여금 지급하였음. 하지만 이는 명백히 매출과 영업이익이 존재하는 지누스에 대한 연결실적일 뿐이고, 실제 회사의 지배 주주 순이익은 2021년 1894억에서, 2022년 1441억 수준으로 거의 450억 가까이 하락하였음.
- 게다가 지누스 오버페이 인수를 위한 천문학적인 차입금으로 인해, 올해 3분기까지 금융 비용이 무려 900억이 넘게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임.
- 책임은 지지 않고, 셀프로 연봉 인상하고, 그도 모자라 백화점 사업을 두개로 쪼개서 본인 경영권 강화하려는 수작까지 부린 대주주는 현대백화점이라는 회사에서 어떠한 직책을 갖고 있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생각함.
4. 주주 여러분들께
이대로 정지선 일가의 만행을 지켜보기만 한다면, 사업성조차 판단하지 못하는 대주주의 무능함 때문에 회사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고, 셀프로 임금을 가져가는 대주주의 행태를 계속해서 지켜보기만 해야할 것입니다.
반드시 오는 2024년 3월 주주총회에서 정지선의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부결시켜야만, 한국 특유의 부도덕하고 비상식적인 대주주의 행태들이 더 이상 이 사회에서 용납되지 않음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주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정지선이 더 이상 회사에서 발 붙이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주식 수가 적어도 좋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정지선의 그 간의 행태에 대해서 널리 알려주시고, 지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알려서 반드시 정지선을 대표이사 자리에서 끌어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