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게임스탑 가능성 검토

에코프로비엠(247540)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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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차트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금지전 6개월간의 평균 공매도 단가는 286,095원,
금지조치 직전 최종잔고수량 505만주, 환산대금은 1.44조원이다.

즉 공매도 단가 286,095원 이상이 되면 6개월내 공매도 친 것은 모두
손실구간이 된다는 것이다. 공매도의 손실은 이론적으로 그 상한선이 없다.

그렇다면 공매도세력의 대응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주식선물 매수로 헷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11월3일 9천주에 불과했던 미결제약정이 공매도 금지 당일인 11월6일에 30만 계약으로
급증한다. 하지만 지금은 6만 계약에 불과하다.

2. 대주 장외계약으로 사실상의 공매도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외국인 보유량은 688만주로 7% 수준이다. 이들의 주식을 장외계약의 빌려 팔 수 있을 것이다.

3. 영향력이 미치는 외국계 증권사의 애널을 통해 부정적인 리포트를 작성케 하는 것도 있다.

하지만 위의 모든 대응방법도 과거 미국의 밈주식 게임스탑처럼 주가가 급등한다면
소용이 없을 것이고, 환매수 이외엔 방법이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최근 6개월간의 공매도 단가를 감안한 손실규모가 천문학적인 숫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40만원이면 -5700억, 50만원이면 -1조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아마도 공매도 세력들은 오늘밤도 편히 잠들지는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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