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그 표정 속에
서로 말 놓기가 어려워 망설였지만
주식 속에 묻혀 지내 온 수많은 나날들이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아쉬움 됐네
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 방에 모여
부르던 그 노랜 이젠...
기억 속에 묻혀진 작은 회사됐지만
우리들 맘엔 영원히...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