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물량 6400주가 있었는데... 그동안 워낙 손실도 많았지만,
그 보다도 아예 거래량이 없어서 탈출을 포기하고 그냥 잊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도 어제 상한가 갔습니다.
보통때라면 그냥 팔았겠지만, 본주까지 폭등하길래 그냥 참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상한가 잔량이 너무 많아서 순간적으로 속임수 같았어요.
주식수가 겨우 90만주 조금 넘는데, 시초가 매수잔량이 400만주 이상...

이미 상한가 두방이고, 일단 줄때 물량 줄여야겠다는 판단을 했지요.
그래서 6400주 중에서 3000주 매도후, 3400주를 현재 보유중입니다.

그런데... 시초가 이후 상잔량이 90만주나 되는 것을 보면서 조금은 이상?
필요이상으로 상잔량이 많은게 아닌가 생각되었지만 어쨌거나 만족!!

이제 남은 물량은 3400주로 줄어들었으니 홀가분한 마음으로...
상한가 갈때마다 물량 아껴가면서 1000주씩만 줄여나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