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구원의 과제 제목은 [타이타늄광 탐사 및 채광기술] 이다.
우리나라 공무원의 특성상 제목을 벗어나는 일을 할 리도 없고 할 수도 없다.
티타늄과 같은 광물은 지질시대 오랜 시간에 걸쳐 물리적 화학적으로 농축되는데
이 때 대부분 다른 금속도 같이 농축된다.
경제적 입장에서는 이 부속물이 더 유용한 경우가 많다.
경동은 어떻게 하든지 이 분석작업에 참가해서 독자적으로 데이터를 얻어야 한다.
벙어리인 것은 알겠는데 머저리까지는 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