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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2년만에…7광구 탐사 재추진한다
입력2023.11.28. 오후 5:40
◆석유公, 내년 日과 공동개발구역 물리탐사 로드맵 제출
한일관계 순풍에 극적합의 가능성
대륙붕협정 종료 5년 앞두고 속도

[서울경제]

이르면 내년에 ‘7광구’로 불리는 ‘한일 공동개발구역(JDZ)’에서 해저유전 개발을 위한 물리탐사가 22년 만에 재추진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올해만 일곱 번 만나는 등 한일 관계가 우호적 협력 관계로 급반전되면서 양국 간 해묵은 논란인 JDZ 문제도 새 전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JDZ 공동 탐사를 뼈대로 한 양국 간 대륙붕협정 종료가 2028년으로 임박한 만큼 7광구 탐사의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8일 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내년에 JDZ에서 해저 1500 ㎢ 규모의 3차원 물리탐사를 공동 추진하고 내후년에는 탐사로 확보한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유전 가능성이 있는 곳에 대한 시추 작업 등에 나설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최근 이런 내용의 연도별 JDZ 공동 탐사 추진 일정을 기획재정부 등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물리탐사란 해상 탐사선이 탄성파를 발사해 지하 지층의 경계면에서 되돌아오는 반사파를 기록해 석유 부존 여부를 확인하는 탐사다. 계획대로 물리탐사가 내년에 이뤄지면 1978년 한일대륙붕협정 발효 이후 2002년 석유공사와 일본석유공단의 공동 탐사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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