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내년에도 성장 모멘텀 ‘충분’ 미래에셋증권, 위메이드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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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내년에도 성장 모멘텀 ‘충분’
미래에셋증권, 위메이드 목표주가 상향
임영택 기자



위메이드가 내년에는 본격적인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중소형 게임주 톱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출시와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판호 획득, ‘나이트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 인수, 신작 ‘레전드오브이미르’ 출시 등 내년에도 모멘텀이 많다는 것이 이유다. 특히 내년도 위메이드의 연간 실적을 올해 대비 54.6% 오른 매출 9630억원, 흑자전환한 영업이익 530억원으로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 ‘미르4’와 ‘미르M’ 판호 획득, 매드엔진 자회사 인수가 내년 1분기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며 “하반기에는 ‘레전드오브이미르’ 출시가 이어지고 ‘미르4’와 ‘미르M’은 이미 중국 출시를 전제로 게임을 준비하고 있기에 판호 획득 시기와 출시 시기의 갭 역시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을 통해 MMORPG ‘레전드오브이미르’와 야구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선보였다. 이중 ‘레전드오브이미르’는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생동감 있는 액션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올해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출시도 내년 1분기에 예정됐다.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사전예약은 내년 1월 11일 시작된다.

임 연구원은 “‘레전드오브이미르’는 내년 3분기 출시를 예상하며 일평균 매출로 6억원을 가정한다”라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출시는 2월 말 또는 3월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글로벌 일평균 매출로 7억원을 가정한다”라고 설명했다.



내년 중국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미르4’와 ‘미르M’도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미르’ 지식재산권(IP)의 경우 중국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임 연구원은 “액토즈소프트 및 중국 게임사들과의 갈등도 봉합 단계에 있는 만큼 판호 발급 가능성 역시 이전보다 훨씬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PC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작품이 모바일로 전환되었을 때의 높은 성과가 여전히 나타나고 있어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10위권 후반 이상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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