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우울증 진단을 받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거주하는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저는 태생적으로 우울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서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우울감에 찌들어서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안되겠다 ! 싶어서 큰맘먹고 정신과 의사선생님에게 우울증 치료를 위해서 찾아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한번 진찰해보시고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시더니, 이정도면 지금 살아있는게 대단할 정도라는 다소 믿기 힘든 과격한 발언까지 하시면서 놀라시더군요...

아무튼, 저는 이런 제가 너무 싫다고 어떻게 바꿀 방법이 없는지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한 가지 방법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식에 물린 흑두루미 흑우 목돌아간 흑두루미들을 보면서 자신들의 처지가 객관적으로 ㅈ 됐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아니라면서 현실 부정하는 벌레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라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반신반의 하면서 의사선생님의 방법을 실천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저의 우울증은 순식간에 치유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종목토론방을 와보니까,, 분명 자신의 돈이 -80%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부정하면서 안티들 많네 등,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 천지였습니다..

저는 이런 벌레 및 쳐물린 흑두루미들을 보면서 인생에서 처음으로 웃음을 지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다~~~~~~~~~~~~~~~~~~~~~~~~~~~~~ 쳐물린 흑두루미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