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인수권 정리 (주린이편)

STX(011810)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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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는건

말그대로 주식을 더 발행한다는 뜻입니다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는것.

즉 신주를 더 풀겠다는거죠.

새로 발행되는 신주는 모두가 다 살 수 있는게 아닙니다.

먼저 회사의 주식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구주주에게 신주를 살수 있는 권리를

우선적으로 줍니다.

이것이 "신주인수권" 이라는 것입니다.

신주인수권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일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유증락" 이라고 하는것입니다.

"배당락"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몇 월 몇 일까지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배당을 지급하듯,

몇 월 몇 일까지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유상증자를 받을 수 있는 "신주인수권"을 주는겁니다.

이미 11월 7일이 유증락일 이였으므로
11월8일부터 매수한 주주들에게는 신주인수권이 없습니다.

이번 유증은 1주당 0. 3111..... 개의 신주가 배정됩니다.

내가 10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33~34개의 신주인수권을 받게 되는겁니다.

이 신주인수권의 갯수만큼 신주를 살 수 있어요. (유상증자 참여)

또한 초과 청약도 가능해서 1주당 0.2주까지 더 살 수 있습니다.

즉, 100개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분이라면 신주인수권 34주 + 초과청약 20주 해서 최대 54정도를 유상증자 받게 되는것입니다.

신주인수권은 11월23일~11월29일 까지 정규 장시간대에 매수 매도가 가능합니다.

신주인수권을 매도하면 유상증자를 받을 수 없고,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유상증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매도하는건 상관없습니다. 전부 매도하더라도 신주인수권만 보유하고 있으면 유상증자 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부터 거래 시작인데,

잘 생각해보시고 계산 잘 하셔서

매도할 것인지 매수할 것인지 결정하심 됩니다.

유상증자 받지 않으실꺼라면
파시는게 이득입니다.

11월29일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어차피 유증필요없다 하시는 분들은
잊지마시고 29일전 매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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