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 전체가 3분기 실적이 안 좋은 이유야
다들 알다시피 리튬, 니켈 등 주요 광물 가격의 하락과 연관이 깊습니다.
에코그룹 주요 소재 업체의 매출대비 영익이 창 난 것을 보면
바로 아실 수 있죠.
그런데 이 광물 가격들도 감산의 기로에 선 최저점에 도달한 지 꽤 됐고,
비싼 가격에 산 원자재 값 그리고 싸게 팔아야 했던 중간재, 완제품 가격 때문에
실적이 바닥을 쳤지만 4분기부터는 다릅니다.
싼 가격에 쟁여둔 원자재를 최소한 더 싸게는 안 팔아도(중간재나 완제품) 되는 시점이 오기 때문이죠.
즉, 매출이 높고, 영익도 이에 비례해 준수하게 나올 시점이라는 겁니다.
물론 외부 변수도 고려해야만 합니다만
전기차 주요 수요처인 북미, 유럽에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미 언급드렸다시피 매출이 더 잘 나왔다는 게 뭘 의미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