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쓴 기사들이 없네요.
에너지 87% 터미널 17%로 나누고
터미널 자산이 16조원이군요.
터미널 부지가 엄청 넓어서 땅값만 해도 매우 클텐데 자료가 없네요. 200만평 정도 같은데요.
저탄소 친환경 항공유 터미널링을 사업 영역으로 잡았네요. 항공유 이건 배터리로 대체 불가 영역이고 매년 수요가 늘어 나는 성장 영역이죠. 동북아에 인구도 많고 항공유 수요가 많으니 넓은 부지를 활용해서 이를 사업화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항공유는 품질 사고 나면 큰 일 날 수 있기 때문에 품질 관리가 엄청 까다롭죠. 하늘에서 기름이 얼어 버리면.
공항과 직접 장기 계약을 맺고 물류를 관리해야 하구요.
싱가폴만큼 동북아도 중요한 거점이고 인구 밀집도는 제일 높아요. 물류를 새로운 영역으로 잡고 나아 가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보입니다.
호주처럼 정유공장이 경쟁력이 떨어져서 폐쇄할 때 물류 시설만은 그대로 남아서 활용하고 있죠.
SK 공장이 세계적 규모라 폐쇄될 일이 있을까 싶기는 한데 전기차 전환이 20~30년간 다 되고 나면 남는 것은 항공유와 선박유 정도가 될 것 같네요.
물론 석유화학도 남겠지만 휘발유와 디젤 규모는 점차 줄어 들겠죠.
석유화학도 이제는 리싸이클링으로 전환되고 있어요. 의무 비율도 생기고 또 늘어 날 것이구요. 연 32만톤 리싸이클링이면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배터리를 비롯해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이정도 치고 나가는데가 있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