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유한양행의 신약 레이저티닙이 유의미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달성할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5만원 유지했다.

유한양행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증가한 2조381억원,영업이익은 67% 늘어난 1143억원으로 추정.
렉라자는 올해 10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통과해 약가 협상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통과를 남겨둔 상황.
2024년 상반기부터 급여가 적용될것.
국내 EGFR 1차 치료 타겟 환자는 연간 약 3000여명으로 추산된다ㅡ현재~렉라자의 국내 연간 약가가 약 1억원임을 고려한다면, 1000억원 이상의 매출 기대한다.
2024년의 렉라자 매출액은 705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추후 약가, 급여 시기가 결정됨에 따라 추정액을 상승할 예정이다

레이저티닙·아마반타맵 병용요법인 마리포사의 임상적 유효성을 감안할 때 유의미한 시장 점유율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병용요법 약가가 높아 시장 점유율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됐지만 레이저티닙이 겨냥하는 시장의 고성장세와 낮은 경쟁구도 등을 감안하면 레이저티닙의 상업화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가 해소되기 위해서는 국내 1차 치료제 시장 진입 속도, 레이저티닙 글로벌 단독 요법 출시 일정 가시화, 병용요법의 높은 약가에 대한 J&J(존슨앤존슨)의 마케팅 전략 등이 구체화해야 할 것"이라며 "이런 우려들이 하나씩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레이저티닙 출시 3년차인 2027년 글로벌 예상 시장 점유율은 40%"라며 "예상 판매액 3조2000억원, 판매 예상 영업이익(유한양행 귀속분) 5380억원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