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인가 우리 동네 단골 빵집에 빵사러 갔었는데
빵집 알바 아가씨가 옆에 있는 가게 철물점 아저씨와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서로 카카오 얘기를 주구장창 하시면서 얼마에 샀다 더 사라 왜 아직 안샀냐 계속 수다 떠시기에
그 때 깨달았습니다.
아. 끝물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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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장 열리자 마자 팔고 나왔습니다.
우리 동네 빵집 알바 아가씨께 고점 시그널 알려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