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 정책이 백지화되며 미국에 투자했던 해외 자동차, 배터리 기업들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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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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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당선되면 ,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전환’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빅3’ 업체 동시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UAW에 대한 구애에 나선 것이다.

내년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 정책이 백지화되며 미국에 투자했던 해외 자동차, 배터리 기업들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은 “광기의 산물”이라고 몰아붙였다.

그러면서 “(이 정책으로) 전기차는

모두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미시간주의 위대한 자동차 산업은 사라질 것”이라며

“UAW가 일자리와 자동차를 지키려면 나에게 투표해야 한다.

그러면 나는 이런 광기를 즉각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

미시간주는 미국 내 주요 자동차 생산기지가 모여 있으며, 대선 승리를 가를 핵심 경합지로 꼽힌다.

최근 UAW는
14일까지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자동차 3사가 동시에 파업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이번 협상이 다가올 ‘전기차 시대’의 초기 일자리 환경을 좌우한다고 보는 것이다.


전기차 1대 생산에 필요한 인력은 내연기관차보다 약 30% 적다.
이 때문에 UAW는 지난 대선에선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지만 ,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 전환’을 핵심 정책으로 밀어붙인 뒤 지지를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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