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납품만 성사되면 동원 주가 10000원도 거뜬 한데.
땡큐 테슬라...전기차 생산 기지로 자리잡는 멕시코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입력 2023. 6. 26. 09:18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멕시코에 전기차 공장이 들어섰다.
주인공은 바로 이웃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다.
미국 블룸버그는 24일 “테슬라 몬테레이 공장이 멕시코의 전기차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멕시코에 신규 전기차 공장을 세운다.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미국내 자동차 생산을 강화하려는 분위기 속에서,
멕시코도 전기차 공장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몬테레이 공장은 전기차 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멕시코 정부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멕시코는 상대적으로 값싼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무려 50개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간 북미무역협정으로
멕시코에서 생산한 전기차는 IRA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멕시코 공장 설립 계획은 멕시코 정부가 해외 투자를 얼마나
환영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블레이저EV,
이쿼녹스EV 등 전기차를 멕시코에서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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