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범용 항바이러스제로 개발한 제프티(성분명 CP-COV03)에 대해 코로나19 임상 2상 종료 후 최근 보건당국에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다.
7일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제프티는 300명 규모로 진행된 임상 2상 결과 1차 유효성 평가지표에서 코로나19 증상 개선 시간을 위약군 대비 4일 단축했다. 특히 증상 발현 5일 이내 복용하면 고위험군에서는 위약군보다 6일 앞당긴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수치는 투약 후 16시간 만에 56% 감소했는데, 이는 위약군 감소율(4%)의 14배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