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장비는 HPSP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고 관련 핵심 기술 특허권도 HPSP가 가지고 있다. 예스티가 그 두터운 특허의 벽을 뚫고 기술과 장비를 개발할 수 있을지 미지수고, 개발한다 한들 법적 분쟁에 휘말릴 소지가 다분하다.
게다가 예스티는 재무가 불안해 성공 여부가 더더욱 불투명하다.

2.예스티가 위 난관을 다 극복하고 장비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최소 수 년 이상이 걸릴 것이고, 그 사이 HPSP의 기술력과 업력은 더욱 탄탄하게 발전, 성장할 것이다.

그동안 HPSP는 더 효율적이고 성능이 뛰어난 초격차 장비를 개발할 수도 있다. 경쟁사가 심혈을 기울여 유사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는데 HPSP인들 마냥 눈뜨고 바라보고 있기만 하겠는가.

3.반도체 수율 향상을 위한 고압 어닐링 작업은 고품질 반도체 제조에 필수 과정이 되었고, 시스템 반도체 뿐 아니라 메모리 쪽으로도 업황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수 년 후 예스티가 장비 개발에 성공한다 해도 과거보다 몇 배 이상 커진 시장에서 HPSP의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세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

결론)
현 시점에서 예스티의 고압 어닐링 장비 개발 시도는 HPSP 사업 성장에 전혀 변수가 못됨
앞으로도 최소 수 년 동안은 HPSP의 매출과 영업이익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