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소재 ?

이화산업(000760)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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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산업 차트
이화자산운용 지배구조 정점에는 오너 3세인 조규완 이화산업 회장이 있다. 조규완 회장은 이화산업 지분을 24.89% 보유한 최대주주다. 동시에 이화산업 지분을 22.88% 보유한 이화소재 지분을 100% 가지고 있다. 그는 이화산업 계열사 옥타곤파트너스와 이화앤컴퍼니를 거쳐 이화자산운용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다만 이화자산운용에 대한 영향력은 조규완 회장의 동생 조홍석 회장이 더 크다. 조홍석 회장은 이화자산운용 설립 후 이화산업 사장직을 내려놓고 이화자산운용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이화자산운용 지분 절반을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이화산업 주주(12.52%)로서 옥타곤파트너스와 이화앤컴퍼니에 대한 지배력을 일부 가지고 있다. 조규완 회장이 직간접적으로 이화물산과 영화기업에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이 더 크다면 이화자산운용에 대한 권한은 조홍석 회장에게 몰려 있는 셈이다.

지배구조를 재편한 이화자산운용은 계열사와 부동산 사업 시너지를 내 반등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김소연 전 공동대표가 지난 5월 아이스텀자산운용 대표로 자리를 옮기면서 고창연 대표 단독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조홍석 회장은 사내 투자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이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큰 변화는 아직 없었다"며 "현 경영 체제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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