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판에 가장 위험한건
알바도 개관도 외인도 아니야.
제일 위험한건 노동의욕 상실.
처음엔 1년치 연봉 왔다갔다 하다가
나중에 좀 벌었어.
그런데 하다보니 10년치 연봉 아니지
죽을때까지 써도 다 못쓸 돈이 왔다리 갔다리
그렇게 살다가 가서 하루하루 벌어 먹겠다고
노동 할 수 있어? 못한다.
계속하다보면 언젠간 크게 걸리거든
죽을때까지 잘 벌면 좋지만
그 확률이 얼마나 돼?
주식하지 마라, 절대로.
나도 이번 기회에 큰 변동이 있는거 보고
25년 만에 복귀해서 쬐끔 해보는데
여기에 인생을 건다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안해본사람은 모른다.
뜰 수 있다면 적당히 먹고 뜨는것도 방법이야.
이거 말고도 편안하게 생계를 꾸려갈 수 있다면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