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농사꾼이 사과 농사를 짓는데.
아들이 이 사과를 팔아서 1000원을 벌었어.
그래서 아비는 아들에게 수고했다고 100원을 줬어.

그런데 아들이 사과를 팔다보니까.
장사에 소질도 있고 거래처도 생겨나고 해서
배도 팔아보겠다고 독립을 하게돼
그래서 아비는 아들 성공하라며 사과를 850원에 주게돼.

그럼 보자.

아비는 100원을 수고비로 아들에게 주던걸.
수고비 + 이윤을 더해 150원을 주다보니.
소득이 900원에서 850원으로 줄었지만.
아들은 100원 벌다가 150원이 되니까
둘을 합치면 1000원으로 단순하게 불변인거 같지?

하지만
아비 + 아들 = 1000원 이었던것이
아비 850원
아들 1000원이 된거야.
물론 여기엔 아들이 새로이 팔려는 배는 빠져있지.

더구너 아들은 효심이 깊어서
사과판 이익 + 배 팔아서 생긴 이익의 일부도 아비에게 주는거야.

그럼 제3자 입장에서
아들의 홀로서기를 바래야것냐?
아니면 파토내야것냐.
아메반지 아닌지는 여기서 판가름 나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