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주식하면서 숏 커버와 숏 스퀴즈(Short Squeeze)를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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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커버는 공매도 친 세력들이 본인의 의지로 다시 사서 갚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또한 숏 커버는 공매도치고 낮은 가격에 매수하여 수익을 낼 수도 있고,
공매도 친 회사의 주가가 오를 것 같아서, 공매도 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매수하여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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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스퀴즈(Short Squeeze)는 아주 쉽게 비유를 하자면,

개인들이 신용으로 매수했다가 주가가 하락하여 신용담보 비율 아래로 떨어지면, 그 날 기준으로
+2일 이내에 추가 담보를 넣거나 신용 주식을 매도해서 담보 비율을 맞춰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2일 날 반대매매를 당합니다.

즉, 숏 스퀴즈는 공매도를 쳤다가, 주가가 급등하여, 똑같이 담보비율 아래로 떨어지면,
공매도 세력들 역시 담보금을 넣거나 그렇지 못하면 반대매매를 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매도에서 반대매매는 주식을 강제로 사서 상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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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에서 2일 간 외인과 기관은 무려 3,000억을 순매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얻은 이익은 고작 -3.85% 입니다.

코스닥 상장사에서 3,000억이란건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더군다나,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세력(외인)은 보유 물량이 얼마 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관 역시 보유 지분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어, 더이상 큰 물량을 쏟아낼 형편이 못되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들은 주가가 조금만 내려가면, 엄청나게 몰려오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의 미래 가치를 알기 때문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의 강력한 경쟁력과 미래 매출이 어느정도 예상 가능하기에 두려워하는 개인들이 없습니다.

2일 동안 5,000억을 쏟아부어 겨우 -3.85%를 낮추었는데, 앞으로 이만한 금액을 동원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가가 좀 더 내려간다면, 개인들은 오히려 더 달려드는 구조인데,
이 강력한 하방 지지력을 공매도세력이 무슨수로 깰 수 있을까요?
아니, 어떤이들은 제발 조금이라도 더 아래로 내려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세력은 숏 커버를 할지, 숏 스퀴즈를 할지 매우 궁금합니다.
아니면, 목숨을 담보로 가진 물량을 총동원하여, 얼마나 밀어낼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밀어보고, 장렬히 산화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중요한 것은, 공매도세력이 지금처럼 몇 일 버틴다면, 숏 스퀴즈(Short Squeeze) 상황은 조만간
현실이 될 것이란 사실입니다.^^

둘 중 잘 선택하길 바란다. 공매도 X 같은 넘들아~ 잘가라! 다신 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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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에코프로비엠의 지분구조를 보면, 공매도세력이 얼마나 불리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곳은 오너 대주주의 지분이 엄청납니다. 그에반해, 기관의 지분이 거의 깡통 수준이며,
외인의 지분 중 일부는 이미 공매도잔고에 의한 담보설정 지분이라, 외인의 대량 매도 가능성 또한
현저히 낮습니다.

그에반해 개인드의 매수세는 지금 끝도 없이 달려드는 추세입니다.
솔직히 주식하는 개인들 요즘, 요 에코프로비엠만 처다봅니다.

낮은 가격에 큰 물량 담지 못한 개인
계속 지켜보다가 하나도 담지 못한 개인
다른 종목만 매매하다가 뒤늦게 에코프로비엠의 가치를 깨닫은 개인
단기 매매하며, 고점 매도하고 다시 저점 잡으려는 개미
달달이 월급날만 기다리는 개미

솔직히 이건 이미 개인들이 이긴 종목입니다.

답은 그냥 주가가 여기서 얼마나 더 크게 오래 갈 것인가를 맞추는 정도이지요!

지난 금요일이나, 오늘 또는 내일 소소하게 조정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결국 주가는 숏커버 또는 숏 스퀴즈에 의해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임을
많은 개인투자자 분들이 알면 좋겠네요!

명심하세요! 하루 하루 단기적인 주가 움직임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에코프로비엠의 가치를 알지 못하면, 이 주식으로 절대 큰 수익을 낼 수 없습니다.
몇 푼 먹고 떨어져 나갈 수 밖에 없으니, 꼭 공부하세요! 에코프로비엠의 기업가치와 성장성을 말입니다.

그럼, 모두 큰 수익내고, 공매도세력들은 정말 큰 타격 받길 고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