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손가락 짜른 사람입니다.

삼성물산(028260)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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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차트
삼물에 7년 물리고 결국 스스로 화를 참지 못하고, 삼물살때 쓴 검지손가락 짜른 사람입니다. 후기 남깁니다.

막상 짜르고보니 피가 철철나고 죽겠다 싶어서 추천받은 양손의원 가서 봉합 하려는데 나름 응급상황이라고 생각되는데, 대기가 길더군요. 간호사 언니가 절단 사유 쓰라는데, 손가락 잘려서 어떻게 쓰냐고 따지니 "물이세요 생이세요?" 물어보더라구요? 뭔소리냐 했더니 물산인지 생명인지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물산이요.. 그랬더니, 요새 물산에 물린 환자가 많아서 대기타야한다대요.

생명은 그럼 어떻게되냐니까? 생명은 다시 봉합 안해줍디다.. 짜르는게 낫다고..

프로포폴 같이 맞으면 10% 할인 된다해서 같이 맞고 왔습니다.

냉혹한 현실을 느끼며 청구서가 2천이 나와서 왜이리 비싸냐니까 삼물로 잃은거 그 몇배는 될텐데 해서 열받아 걍 삼물 주식으로 주고 나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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