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전에 한마디.
종토방에 수많은 참여예정자분들 다 어디가셨나요?
뭐 2년전도 그랬지만, 그때는 올해보다 훨씬 복잡한 상황이었지만
생업이 바쁘셔서 못오실 수도 있쥬.
그런데 자기 돈 몇백 몇천 투자한 회사인데
궁금하지 않으세요? 아니면 그냥 믿고 기다리시는건가...
전 궁금한게 많아서 가서 질문좀 하고 왔습니다.
1. 부채비율 관련 질의 (주담답변)
- 2021년 249%, 2022년 189% 높은 수준의 개선 고무적.
- 건기업계 평균 부채비율? 목표하는 부채비율 수준은?
2. 현대건설기계와 시너지 효과에 대한 재무적 기대감 (주담답변)
- 현대건설기계 중장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엔진 적용 시점?
- R&D, 구매관련 규모의 경제 진행정도?
3. 예상보다 빠른 두산 브랜드 삭제 이유? (대표이사답변)
- 라이센스 계약 3년, 계약 종료 전 디벨론 런칭에 대한 시장 반응은?
- 조기 종료에 따른 위약금은 있는지?
4. 현대제뉴인 엔진사업부 승계? (주담답변)
- 현대제뉴인의 현재 역할? 엔진사업부 분할 합병 가능성?
5. 두산밥캣 엔진 납품관련 계약 세부사항 질의 (주담답변)
- 기존 두인시절 두산밥캣 엔진 납품, 현재도 진행중?
- 납품계약종료일은? 향후 협력관계의 온도는?
질문은 이렇게 했구요
답변은 공유 안드릴겁니다.
전반적으로 회사 나쁘지 않습니다. 좋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나오던 유상증자
유상증자를 회사가 왜 하나요?
돈필요해서 하는거죠?
빚을 값던, 새 사업을 위한 자금이 필요하던
돈필요해서 하는거죠?
유상증자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있나요? 지금 현두인이?
현두인 연도별로 부채비율 알고계세요?
지금 영업이익으로 지속적으로 부채 상계중인건 알고계세요?
재무적으로 탄탄해질거라는거 알고계세요?
뭔가를 이야기하시려면 근거좀 가지고오세요.
잘 살고 있는 부부한테 니네 이혼할거같아 라고 말하면
그 부부가 그사람한테 뭔 이야기를 해야하나요?
다수의 사람들이 이야기하니까 사실인건가요?
그리고 정말 궁금하시면
오늘 오셔서 물어보셔야죠 유상증자 할거냐고
흥분해서 죄송합니다.
재작년 주총 후기는 세세하게 하나하나 말씀드렸는데
지금은 그러고 싶지 않아요.
오늘 주총에서 너무너무 실망했기 때문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