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 저는 38만원에 몰빵한 가장입니다

어차피 기다리면 100만원 가는 거 알기에 더 살 돈이 없어 아쉽다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틀 연속 올라 기분 좋아 동네 슈퍼에서 소주 두병째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옆 건물에 폐업 기념 반값 할인에 신비 여자 오픈 이란 플랭카드에 홀린 듯 여왕벌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케케한 냄새나는 소파에 귀여운 아가씨가 자고 있다 일어나 인사 하네요

못생긴 오빠! 안녕! 내가 신비 여자야!

진짜 떨현 꼭 닮은 그 애는 반쯤 벗은 몸으로 춤도 잘추고 귀가 막히게 잘노네요

나만 보기 아쉽고 진짜 이런 데 있긴 아깝다는 생각에 물었습니다

"신비야! 넌 어쩌다 여기까지 흘러들어왔냐? "

신비가 갑자기 폭탄주를 원 샷 때리고 담배를 물고 연기를 훅~~ 하고 내 뿜더니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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