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은 2000원 상승하여 106200으로 마무리하며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는 날이기도 했지만 장 초반 금일 고점인 123800에서의 급락 상황에 물려버린 투자자들도 대량으로 발생한 날임. 금일 종가인 106200원 기준으로 위에서 이뤄진 거래량은 약 152만주로서 이 구간의 거래대금은 약 1600억이며 금일 거래량의 73.3프로가 물려 있는 구간에서 발생하여 향후 큰 저항매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개인투자자가 많은 키움의 경우는 종가보다 위에서 발생한 매수량이 417,272주이며 이는 총 주식수 대비 7.34프로임. 이는 물려있는 물량이 매도 없이 그대로 보유하고 있을 때의 최대치이며 실제로는 이보다 작을 수 있음. 이를 현재 주가에 반영해보면 98400원 정도이며 장 초반 금일 최고가를 찍고 급락 후 찍었던 최저점인 97200을 터치 후 반등시킨 저점인 98600원과 비슷한 지점임. 따라서 98400원을 안전라인으로 잡고 금일 장중 하락 흐름시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세차례나 반등시켰던 102000 지점을 1차 지지라인으로 생각하면서 쩐주들의 물량매집을 기다릴 필요가 있겠음. 투자위험예고가 나왔지만 최근 3일간의 종가는 쩐주들이 투자위험을 고려해서 설계한 것처럼 보임. 내일의 T-3인 1월30일은 104200원이며 이의 45프로 이상 상승은 151,100원으로 내일 상한가를 간다고 해도 문제가 없음. 여러 가능성을 놓고 검토해 본 결과 금요일까지 45프로 미만으로 상승시키면 투자위험을 피하게 되고 T-3가 점점 높아지게 되면서 쩐주들이 상승의지를 꺾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투자경고 상태에서 상승추세를 이어갈 수 있음. 만약 그들의 의도가 이대로라면 쩐주들이 투자위험에 입성시키는 순간 하루 정지 먹고 다음날 폭락을 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도 생김. 종가 기준으로 10프로대 급락으로 끝나면 켜켜이 물려있는 윗 매물대에 대한 부담으로 회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반드시 염두해 둘 필요가 있음. 다만 신용물량은 27일 기준으로 55772주에 불과하며 이는 0.97프로에 불과함. 더불어 계속 줄어들 예정이기 때문에 거의 제로 수준의 신용잔고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악성매물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2거래일 정도 주춤하기는 하지만 기타법인의 매수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특히 기타법인의 실체가 SKT의 우호지분으로 나타날 경우 코난의 KAI가 캐스팅보트를 쥔 경영권 싸움이 시작될 가능성을 지난 글에서 언급한 바 있으며 사전 합의된 전원고용승계 조건의 M&A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주길 바람. 정신없는 무빙에도 하루동안 수익보느라 고생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