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재를 만드는데 필요한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간평리튬이라는 중국업체가 있다. 리튬생산 업체들은 독과점 업체라서 간평리튬도 2차 전지주의 갑중에 갑이다. 이런 리튬을 생산하는 중국 업체들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가 포스코 홀딩스이다. 왜냐하면 리튬 생산업체는 막대한 자본과 기술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당연히 포스코 홀딩스도 2차 전지주의 갑중의 갑이 될 것이다. 그 중에서도 IRA법안 혜택을 받는 진정한 갑중의 갑이 될 것이다. 앞으로 양극재를 만드는 회사들이 포홀의 눈치를 보며 포스코 홀딩스앞에 줄을 설 것이다. 실제로 최근 포스코켈미칼이 삼성SDI로부터 40조의 양극재를 수주했다. 상식적으로 포스코홀딩스가 리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에코프로이엠이라는 양극재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 삼성SDI가 굳이 양극재 후발 주자인 포켈에 40조나 되는 물량을 주문 했겠나? 그리고 중요한 건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중국 업체 간평리튬의 영업 이익률이 대략 50%라는 것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리튬염호에서 뽑아낸 수산화리튬이 리튬광산에서 뽑는 수산화리튬보다 제조 원가가 적게 든다. 그 말은 리튬염호를 가지고 있는 포스코홀딩스의 영업이익률이 간평리튬보다 높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는 말이다. 8개월만 기다려라. 포홀도 그 전에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