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로 관심을 모은 래몽래인 이 경영권 분쟁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래몽래인 에 회계장부 열람·등사를 청구한 투자자 P&I인베스트먼트가 래몽래인 이 지배주주에게만 유리한 방식으로 불필요한 유상증자를 했다며 경우에 따라 감사 선임 등의 주주제안을 검토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P&I 측 분석에 따르면 래몽래인 은 최근 3년간 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고, 2021년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공모 자금을 조달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20억원의 영업적자와 2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대흥행으로 올해 충분한 현금 보유가 예상돼 별도의 유상증자가 필요 없는 상황이다. 단기 차입금도 56억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래몽래인 은 지난해 12월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9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P&I 측 심사역은 "현금 유동성 상황으로는 증자가 필요해 보이지 않는다"며 "△CPS 발행가에 할인율을 적용한 점 △전환가재조정(리픽싱)이 주가가 내려갈 때만 가능한 점 △30%의 CPS에 매도청구권(풋옵션)을 부여한 점 등에 비추어, 비지배주주에 손해를 끼치면서 지배주주의 지배력을 강화할 의도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악재속에서 쓰레기짓거리하고 자빠?노 씨발라 먹어버릴샛기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