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 11월과 12월 여의도 및 유튜브에서 그렇게 우려하던 불경기로 인한 자동차 판매 저조로 전기차 한 물 갔다는 평가는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gm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아래 기사 참조하시고, 현대기아차 역시 견조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2. 지난 수십년간 평균을 내보시면 1월에 장상승은 그 해의 장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아래 기사 참조하세요. 매수세가 몰린 배경은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 이 이날 지난 분기 호실적을 발표함과 동시에 연간 100만대 전기차 생산을 위해 리튬 아메리카 지분을 6억5000만달러어치 매입한다고 밝힌 영향입니다. GM이 오는 2024년 중반까지 전기차를 40만 대, 2025년까지 연간 100만 대를 생산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자 투자자들은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에도 불구하고 시장 확장세에 주목하며 관련주를 사들였습니다. 증시 개장 전 GM이 발표한 지난 분기 실적을 보면 회사는 마진 압박에도 불구하고 조정된 1주당 순이익(EPS) 2.12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1.69달러)을 넘어섰고 매출도 431억달러를 기록해 예상(400억달러)을 웃돌았습니다. 회사는 또 올해 EPS 가이던스를 6~7달러로 제시했는데 역시 시장 예상(5.73달러)보다 높았습니다. .한편 이날은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빅테크 기업 주가가 다시 올라섰습니다. 시가총액1위 기업 애플(AAPL ↑0.90%)을 비롯해 아마존(AMZN ↑2.57%), 구글 모기업 알파벳(GOOGL ↑1.96%) 메타(META ↑1.30%)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첨단 반도체 설계 기업 중에서는 AMD(↑3.73%) 주가가 올랐는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간 외 거래에서 3% 가량 추가로 올랐습니다. 이날 장 마감 후 AMD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분기 조정 EPS는 0.69 달러로 시장 예상(0.67달러) 를 넘겼고 매출도 56억 달러로 예상(55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다만 올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53억 달러로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54억7000만달러)를 밑도는 수준이기 때문에 시간 외 주가 흐름을 눈여겨 봐야 합니다. 한편 월가에서는 ‘2023년 강세장’을 점치는 분위기입니다. 이달 증시가 거의 한달 동안 상승세를 탔다는 점이 근거입니다. 우선 샘 스토발 CFRA리서치 수석투자전략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증시 경향성을 분석해보면 1월이 상승장으로 끝나는 해는 해당 연도 나머지 11개월도 덩달아 오르면서 S&P 500 지수가 평균 11.5% 오르는 경향이 있다” 고 분석했습니다. 스토발 전략가는 또 2차 세계대전 이후 S&P500 지수 연평균 상승률은 약 9% 이지만 특히 직전 연도가 하락장으로 끝나는 경우 다음 연도에 반등이 이뤄진다면 상승폭이 평균 14% 를 기록해 매수세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1월에 S&P 500 지수가 5% 이상 오른다면 해당 연도를 통틀어 지수 상승률이 30%에 달한다는 분석도 눈길을 끕니다. 이와 관련해 카슨 그룹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전략가는 “과거 데이터를 보면 1월에 지수가 5% 이상 오른 적은 5번 정도였다”면서 “가장 최근 사례는 2019년으로 당시 1월에 S&P500 지수가 7.9% 올랐는데 해당 연도 전체 상승률은 28.90%였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