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OLED의 차별화 기술 요구가 줄어듦 -특허 소송으로 BOE 견제 -------- Q.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OLED 경쟁 심화로 향후 삼성디스플레이 ■OLED 점유율 축소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 같다. 회사 전략 말해달라. A. 회사 상당 부문 매출과 이익을 차지하는 스마트폰 경쟁 심화 우려가 있다는 것 ■인지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나 중국 시장 부진 등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약한 상황에서 경쟁사들이 지속적으로 가동률 높이는 상황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이란 점 당사도 충분히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이러한 경쟁사 캐파는 이미 시장 수요를 넘어선지는 상당히 오래된 일이고, 언제든 경쟁 과열 위험이 상존해온 것이 사실이다. 최근 몇 년간 당사는 이런 경쟁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잘 대응해왔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저희 경쟁력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스마트폰은 IT나 TV와 달리 기술 변화가 굉장히 심하고 소비자의 교체주기가 상대적으로 짧은 제품으로서, 적기 개발 영향, 타임투마켓이 상당히 중요한 경쟁요인이다. 이런 점에서 당사는 10년 이상 대량 생산 경험을 갖추고 있고, 이러한 경쟁 우위를 통해 ■경쟁사보다 빠르게 우월한 특성을 가진 제품을 지속 출시해왔고, 이러한 경쟁우위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일단 전망한다. 그러나 최근 ■주요 고객사들의 차별화 기술 요구가 차츰 줄어드는 상황은 분명히 우려할 부분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UPC, 얇은 베젤, 저소비전력 등 소비자에게 어피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적극 준비해왔고, 고객들과 협력해서 조기에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 ------ Q. (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작년 실적발표에서 특허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현재 진행 현황과 가시적 성과 말해달라. A. 당사는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내에서 공공연히 행해지는 ■특허 침해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 가지고 있다. 지난해 IR 행사 등 공개 석상에서 다양한 대응전략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당사는 스마트폰 생태계 전반에서 정당한 기술이 사용되고, 가치가 보호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일부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제품 중 당사 시그니처 특허인 ■다이아몬드 픽셀 등 특허를 침해한 제품이 발견됐다. 그런데 문제는 이 제품이 어느 업체에서 제조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출처불명의 패널이었다. 이에 저희는 미국 부품 도매업체 17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이런 활동 통해 ■특허 자산 보호를 위한 법률적 조치를 더욱 확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