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써 읽는 이에 따라 기시감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어른이 되며 느끼는 충격중 매우 큰 것은 세상엔 절대 선도악도 없다는 것이다. 세상사에는 생각보다 이면의 이유도 많고 그만큼 사람들도 다양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그러나 교단은 순수하리만큼 올곧았다. (라고 쓰고 그냥 경직되었다고 하면 된다) 그래서 이다지도 올곧은 자기들을 공격하는 종토의 세 악마에 대하여 따로 시간을 내어 저주하기를 반복했다. 코드네임 B A N 이 세명은 종토의 악마들로써 특별관리대상이었기 때문에 이들을 함께 쓰지 않고선 교단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다. 오늘은 그들에 대해 알아보자 . B: 처음엔 말로 부시다가 분위기가 달아오르면 콜로세움으로 끌고가서 계좌 배틀을 벌이고, 그 후에 조용해진 애들이 제법 있다. 교단에서 위험도 S로 분류했다. 그의 수익연재는 인기가 꽤 있다. A: 작명의 대가. 영어를 잘해서 이름을 잘 지어준다. 교단의 대장은 영어를 못해서 영어이름을 상당히 싫어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험한일에 조예가 깊고, 아이피 사륜안보다 훨씬 현실적인 통찰의 눈이 있어서 아이디만 바꿔 들어온 교단의 전사장을 몇마디 해보고 알아챈 경력이 유명하다. 아이피 사륜안의 경력은 무엇인지 새삼 궁금해진다. N: 글을 길게 쓰는 편. 이상하게 교단에서 가끔 회유를 한다. 다른 두명은 씨알이도 안먹힐거 같는데 이쪽은 좀 꼬시면 넘어올것 같이 생각한 모양이다. 하지만 그는 위선 선동 사기를 극도로 싫어한다. 한밤에 일어난 교단의 도둑질 고백에서 열일 했다 ... 그들은 분명 피곤한 존재들이다. 그러나 제국은 항상 안에서 무너졌다는 것을 교단이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To be continue with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