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 인수대금 590억 인수변경일 3월. 이돈 어디서 나올까? Sk증권 팔아야돼. 사모 3백만주 뭐 듣고 들어왔을까? J&w파트너스도 사모지? STO랑 같이 오르긴 했지만, 이게 아닐수도. 작년 11월 기사 참고 최대주주로 올라설 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가 SK그룹 계열사를 사들이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5년 SK그룹은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공정거래법상 이슈가 생겨 2018년 SK증권을 사모펀드인 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에 매각한 바 있다. 현재 SK증권의 최대주주는 제이앤더블유비아이지로, 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가 대표인 곳이다. 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가 대금 납입을 6개월 넘게 미루면서 시장에서는 자금 조달 가능성에 의구심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시장에서 유동성을 확보하는 게 어려워지면서 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가 사업 연관성이 낮은 나노엔텍을 사들이기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면서도 “SK그룹과 맺은 인연이 있어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는 지난해 매출액 12억7200만원, 당기순손실 1억2000만원을 낸 적자 회사다. 2020년에도 당기순손실 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160% 정도로 재무 건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 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그룹에는 SK증권에 이어 트리니티자산운용, 엠에스상호저축은행, 엔비에이치캐피탈, 피티알자산운용, 헤스티아에너텍 등 주로 금융회사들이 속해 있다. 지난주 우리금융 기사 중형 증권사 인수가 어려우면 소형 증권사를 여러 개 사들이는 방법도 있다. 증권가에서 매각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소형 증권사가 SK증권이다. SK그룹은 지난 2018년 J&W파트너스에 SK증권을 팔았다. SK증권이 SK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