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01-22 08:00 | 수정 2023-01-22 08:00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채용한 신입 승무원 전원의 현장 투입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도 신규 채용을 통해 서비스 강화에 주력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신입 객실인턴승무원을 채용하고 있다. 신입 인턴은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으로, 채용 규모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용을 진행하며 인력 충원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 신규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 데 이어 8월에는 기존 승무원을 전원 복직시켰다.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 가능한 A330-300기종 3대를 도입하는 등 항공기 순증, 국제선 회복 움직임 등에 인력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해 티웨이항공의 채용공고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총 89명의 신규 객실승무원이 채용됐다. 이들 가운데 60명은 10월, 29명은 11월에 각각 입사해 정식 승무원이 되는 데에 필요한 안전·보안·비상절차·방송·서비스 등 총 3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