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딜은 단기적으로 큰 악재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요, 보유중에 블럭딜이 떴다면 할인율에, 실망매물까지 꽤 큰 하락이 동반되기에 주가는 꽤 큰 폭으로 하락함이 보통입니다.
단, 하방압력이 약해지고 바닥을 다지고 고개를 들기 시작하면, 이런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500만주를 블럭딜로 받은 세력은 과연 개인인가? 세력인가? 때문에 보통 블럭딜 가격보다 높게 주가를 올려놓고 천천히 털어서 Exit를 노리곤 하지요, 그래서 블럭딜 이슈가 있는 주식만 골라서 매매하는 분들도 꽤 계시곤 합니다.
블럭딜 이후의 차트가 대부분 대동소이해서 파악도 쉬운데, 대부분 큰 하락을 동반하기에 5일선이 60일선을 뚫고 올라올때 개인 매수세가 붙지 못하도록 큰 폭의 상승으로 띄워버리는 패턴이 가장 흔합니다. 밥캣의 장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블럭딜의 이슈 한가지만 봐도 그렇다는 것이고, 잔여 주식의 추가 블럭딜 우려는 말 그대로 웃긴 이야기인 것이, 그 주식을 손해보고 팔리도 없고 결국 올려놓고 블럭딜을 해야 할인율 적용해도 수익보고 Exit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게시판에 글도 없고 이런 매매도 있구나 하는 관점에서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