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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로리튬(101670)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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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로리튬 차트
조진형 기자
증권부
u2@hankyung.com

진실은 참 어렵습니다. 다만 항상 눈에 보이는 현상의 이면을 함께 보려고 합니다. 그게 독자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조진형-

존경하는 기자님
보도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은
사실과 근접내용으로 생각됩니다.
기회가된다면 저녁식사 자리
마련하겠습니다.
항상 주주를위한 위험고지 혹 경고는
많은 도움이 되고있으며 투기도박
으로 치료가 필요한분들께 경종을
울리는 기사라고 생각됩니다.
감사드립니다.

기자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제가 정부 추진중인 사단법인
세계 투기도박 근절위원회
세계 개미피해 구제위원회
고문으로 모실까 합니다.
꼭 수락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이드로리튬 검증확인요소

하이드로리튬은 주가선반영 상태임
향후는 검증절차로 평가되어야함
시총1조5천억 기업인의 자세로 사업에
임해야되며 기대감 미달시 버블밸류는
급락할것으로 판단됨
대딩연구실 샘플개념 시기는 이미 1년전
내용으로 24시간 풀가동 양산이여야됨

핵심1] 확인내용
공급처: NEWS상 기계약된 공급처 확인
생산공정: 문제없이 100% 가동
원료입고: 100% 확보
제품품질: 100% 99.9%순도유지
생산량: 24시간 가동대비 예상량달성
납품량: 수주확정 및 예상치 납품량 충족
수익구조 실적화
안전보건: 관련법규 충족
생산시설관리: 제조공정 및 기술인원충족
폐기물관리: 관련법규 충족
위험물관리: 관련법규 충족
전문 영업 영입 :
대기업 및 관련분야 전문가 영입확인
등등

기술검증 및 공급처는 거론시점 지났슴
유지관리등등을 검토할때이다
이미 주가는 기발행된 잠재주식
포함 시총 1조5천억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성장성을 이미 반영한것이다.

■주의:
주식관련 유튜브, 유무료업체 및 리딩
등 전화 통신단체 사기 선동 조심 또 조심

■감탄고토(甘呑苦吐)
사람은 누구나 이익을 탐한다. 득이 되는 곳에는 들러붙고, 해가 되는 곳은 외면하는 것이 상정이다. 그것을 잘 표현한 달면 삼키고(甘呑) 쓰면 뱉는다(苦吐)란 속담이 있다. 신의를 돌보지 않고 자기의 이익만 꾀하거나 자신의 비위에 따라서 사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인심이 朝變夕改(조변석개)하는 것이 권세가 있을 때는 아부하다 몰락하면 냉대하는 炎凉世態(염량세태)나 附炎棄寒(부염기한)라는 말도 낳았다.


■언론의 힘
국내에는 증권 경제부 관련 기자들이
여러분있다. 일부는 기대이하로 앵무새
기사로 일관하는 기자도 있지만 나름
발로뛰고 공부하며 집중 분석하는
능력있는 기자분들도 많다.
때론 황당하고 곡해하는 기사로 기업의
이미지를 왜곡하는 경우도 왕왕있다.
요즘 독자는 기사에대한 맹신보다는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있다고본다.
한경 조모기자분의 글을 보니
자본시장에 있는 한투자가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필요한분이라 생각된다.
이분들이 존재해야 기업도 일에대한
신중한 접근을 취할것으로 본다.
지난날 증권 경제부 기자중 금전적댓가와
향음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들은 바 있다.
실제로 오래전 강남모처에서
유아이에너지 최규선
케이씨오에너지 전대월
등등 다이아몬드 채굴권
유전등 업체들의 기자와의 술자리를
수차례목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기서 우리는 기자의 기사에대한
이해도를 높여야된다.
부정적기사를 접할시 욕하기보다
기업은 그 기사에대한 반론을 제시해야된다.
만약 하이드로리튬이 이번달내
여러 언론채널을통해 긍정적 기사를
배포시 그때는 어떤생각일지 사뭇
궁금하다.
대한민국의 투자가 수준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와있다.
기사에대한 이해와 의문점
무엇이 문제일까?
어떤것을 확인해야될까?
맹신보다
투자에 중요한 핵심과 경각심을 주는
좋은글로 받아들이는것이 옳지않을런지
현실은 기업사냥꾼과 사채업자가 기업의
상위에 위치하는게 실상이다.
뛰어난 기술력이 있고 성공가능 사업을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자금확보의
어려움으로 고리사채에 무너지는 기업을
많이 있었으며 때론 안타깝기 그지없던
사업가도 보아왔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을 상대하기힘든건
누구나 알것이다.
전쟁터같은 기업간의 사투에서 생존하는
것은 가시밭길을 걷는것과 같다.
기자에대해 편향적 지탄보다는
이런경우도 있구나.
아~~그렇구나.
이해하고 숙지하면 주식투자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판단된다.



투자자를 피멍들이는 무서운이야기들
■라임자산운용 사태 정리본
여의도에 혜성처럼 등장해 단기간 운용자
산(AUM)규모를 1조원에서 3조원으로 키운 금융사로 등장
코스닥 상장사의 전환사채(CB)와 주식을
인수하는 펀드와 무역금융펀드, 증권사들
과 총수익스왑(TRS:Total ReturnSwap)
계약 등으로 운용자산을 키움
금융브로커를 라인업하고 코스닥 상장의
증자에 자금을 투입하여 이득을 취했으며
코스닥자금줄의 황태자로 등극했다.
1978년생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
장은 대신증권 출신으로 2007년 LIG
투자자문, IBK투자증권, HSBC증권 등
을 거치며 언론사에서 선정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수차례 이름을 올리는 등
화력한 경력을 가진것으로 파악됐다.
라임자산운용으로 합류한 시점은 2015
년 동갑내기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
와 모임에서 만나 의기투합하게 된 것으
로 전해진다.
이종필 전 부사장이 승승장구하는 이면에
임일우 신한금융투자 PBS(프라임브로커
리지서비스) 본부장이 자리한다. 임 본부
장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중요인물이다.
임 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에서 절대수익
추구형 스와프(ARS:Absolute Return
Swap) 상품으로 큰 성공을 거둔 장본인
이다. 이후 무역금융펀드를 기획한 것으
로도 알려졌다. 한때 신한금융투자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챙겼다. 그러나 신한금
융투자에서 내부적으로 보직해임된 뒤
퇴사했다.
신한금융투자 PBS본부에는 임 본부장의
지휘 감독하에 실무를 담당한 심문섭
팀장이 있었다. 2017년 신한금융투자에
서 퇴사한 심 팀장은 1981년생으로 라임
자산운용의 아바타 역할을 한 라움자산운용의 조한주 이사 등과 신한금융투자
입사시기가 같다고한다.
[라움은 2021년 06월 사명을 트라움자산운용으로 변경 등기했다.]

라임자산운용은 라움자산운용을 통해 심 팀장의 동생 심재섭 씨(1988년생)가 대표로 있던 디케이인터내셔날에 투자하기도 했다. 2017년 11월에 설립된 마스크팩 제조사가 발행한 회사채 100억원 어치를 운용하던 펀드로 2018년초 인수했다. 디케이인터내셔날은 해당 자금을 문제없이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생기업이 발행한 대규모 회사채를 제도권내 자산운용사가 인수하는 경우는 드믈다.
심 팀장과 신한금융투자 동기 조한주 이사는 2017년 라움자산운용에 합류한다. 신한금융투자를 사직한 후 여의도 모처에서 잠시 사업을 모색한 후 라움자산운용에 둥지를 틀게 됐다. 당시 신한금융투자 동료였던 김윤성 씨도 함께 라움자산운용으로 옮겼다. 김윤성 씨는 1984년생으로 라움자산운용의 준법감시인을 맡고
라움자산운용의 김윤진 대표는 1981년생으로 신한금융투자 심문섭 팀장과 고교 동창이자 이종필 전 부사장의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의 후배 애널리스트였다.
라움자산운용에는 대신증권, KB증권 출신인 김재영 이사도 함께 했다. 김 이사는 라움자산운용으로 합류직전 KB증권 델타원솔루션에 몸담고 있었다. KB증권 델타원솔루션의 경우 라임자산운용과 TRS 계약을 주도했다.
라움자산운용의 경우 라임자산운용과 인연을 맺기 직전까지 자산운용사로서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하던 곳이었다. 운용사 라이선스를 유지하기 위해 자산운용 자격을 갖춘 최소한의 인력만 둔 상황이었다.
이런 라움자산운용을 바꾼 결정적 인물이 김정수 크레아플래닛 전 회장(1966년생)이다. 김정수 전 회장은 배우 신은경 씨의 전 남편이자 연예기획사였던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역임했다.
김정수 전 회장은 라움자산운용의 조한주 이사와 신한금융투자 심문섭 팀장과 빈번한 모임을 가졌다. 조 이사를 라움자산운용으로 소개한 인물도 김정수 전 회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수 전 회장은 컨벤션 사업체 라움의 김영홍 부회장(1974년생)과 친분이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사업으로도 연결돼 있다. 크레아플레닛이 투자한 생수업체 바이칼네이처 제품이 라움 컨벤션센터에 공급됐다.
김영홍 부회장은 경상남도 마산 출신으로 박성찬 라움 회장과 동향 출신이다. 유력 화장품 기업 2대주주로 그의 주변인물들이 전하고 있다.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최다 판매처로 알려진 대신증권 반포WM센터를 이끈 인물은 장영준 전 센터장이다. 장 전 센터장은 이종필 부사장과 김윤진 라움자산운용 대표와 가까운 친분을 가지고 있다. 장 전 센터장은 라임자산운용 사태가 발생한 직후 M증권사로 이직했다 이후 사태가 확산되면서 사표를 냈다.

이원석 씨는 트라이던트의 관계사인 트라이던트파트너스의 임원이기도 했다. 트라이던트파트너스에는 신한금융투자 PBS본부의 심문섭 팀장 동생인 심재섭 디케이인터내셔날 대표도 함께 임원으로 있었다.
이원석 씨는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최대주주였던 아스팩투자조합의 대표조합원이기도 하다. 리드 역시 라임자산운용이 2017년 투자했던 포트폴리오 중 하나였다. 리드 주권은 지난해 10월말부터 거래정지됐다. 박한규 리드 부회장을 포함해 전·현직 임원들에 대해 835억원어치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

1조 6천억 원 규모의 피해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의 부실 펀드 일부를 운용한 라움자산운용 전 대표가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모 전 라움자산운용 대표에게 징역 6년과 벌금 3억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조 모 전 대체투자운용본부장은 징역 5년과 벌금 3억 원, 남 모 전 GEN 대표는 징역 2년 6개월이 각각 확정됐습니다.
라움자산운용은 라임자산운용의 아바타로 불린 회사로, 김 전 대표는 라임 요청에 따라 불법 펀드를 조성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치고 투자금 52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1심은 김 전 대표에게 징역 7년과 벌금 5억 원, 조 전 본부장에게 징역 6년과 벌금 5억 원, 남 전 대표에게 징역 4년을 각각 선고했지만, 2심 재판부는 "이들이 횡령한 돈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고,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한 점을 고려했다"며 형량을 줄인 이유다.

라임자산운용(라임) 요청을 받고 부실 펀드를 운용해 라임의 아바타로 불렸던 자산운용사가 금융 당국의 징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강동혁 부장판사)는 라움자산운용(라움·현 트라움자산운용)이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징계 취소 소송을 일부 각하하고 일부는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라움은 2020년 1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업무 일부 정지 6개월과 과태료 4억5천만원의 징계를 받은 데 불복해 이듬해 1월 소송을 냈다.
2016년 설립된 라움은 라임의 요청을 받고 이른바 OEM펀드를 운영해온 사실이 라임 펀드 환매 중단 사태 이후 드러났다.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펀드란 자산운용사가 은행·증권사 등 펀드 판매사에서 명령·지시·요청을 받아 만들어 운용하는 펀드로 자본시장법상 금지돼 있다.
라움이 운용한 OEM 펀드는 총 9개로 총 설정액은 약 2천47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라움은 재판에서 "징계 근거가 된 자본시장법 시행령 조항은 특정 투자자가 개입해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다른 투자자의 이익을 해치는 결과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이 사건 펀드는 라임 또는 KB증권이 유일한 수익자인데 그 회사들의 지시로 펀드를 운용했더라도 다른 투자자의 이익을 해할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OEM펀드를 금지한) 자본시장법과 자본시장법 시행령 조항은 특정 투자자의 이익만 추구하고 다수 투자자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외에도 다른 목적들이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법은 등록된 자산운용사가 아닌 자에 의한 무인가 영업행위를 방지하거나 투자자가 형식적으로만 자산운용사를 내세워 자산을 운용해 이익을 추구하면서 규제나 책임을 피하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과태료 처분이 행정소송으로 다툴 수 있는 행정 처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금융위원회의 주장을 받아들여 과태료를 취소해달라는 라움의 청구는 각하했다.
라움이 항소하지 않아 이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또한
코스닥 상장사 슈펙스비앤피가 결국 상장폐지 심사를 받게 됐다. 외부감사인이 슈펙스비앤피의 사업보고서에 ‘의견거절’을 내서다. 슈펙스비앤피는 라임자산운용(라임)이 투자했던 기업으로 파티게임즈, 리드 등에 이어 라임의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게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슈펙스비앤피의 사측 인맥에는 상당 부분 라임과 엮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펙스비앤피가 파나케이아로 사명을 바꾼상태다.
슈펙스비앤피는 1994년 1월 한송산업으로 시작해 패션·화장품 유통과 자동화장비 제조 사업을 영위해왔다. 한송산업에서 이후 사명이 한송테크, 이큐스팜, 이큐스앤자루, 크레아플래닛을 거쳐 슈펙스비앤피로 변경된 바 있다.
슈펙스비앤피는 2019년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태에 휘말리는 바람에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정상적인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0년에는 외부감사인이 감사의견을 거절로 내놓았다.

라임사태의 입지적인문중 이인광대표
가 문득생각난다.
그는 에스모 에스모머터리얼 디에이테크놀로지등 관여 인물이다.
김 전 대표는 에스모 실소유주로 알려진 이 모 회장(수배 중)과 공모해 무자본 인수·합병(M&A) 방식으로 에스모를 인수한 후 허위 보도자료 등을 배포해 주가를 부양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에스모의 전환사채(CB)를 매도해 570억원 가량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의 M&A에는 라임자산운용 펀드 자금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수사결과 김 전 대표는 지난 2017년 해외 기업과 함께 테슬라에 부품을 납품한다는 허위 보도자료를 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2018년에는 자율주행차 관련 사업을 할 의사와 인적·물적 설비가 없었음에도 해외 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은 것처럼 보도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김 전 대표는 이 밖에도 허위 용역 계약을 체결해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주식 보유 사항을 허위 보고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김 전 대표 측 변호인은 "이 회장 등과의 공모 관계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신사업 추진 관련 보도자료 배포에도 직접 관여한 바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에스모의 주가를 부양한 혐의로 먼저 기소된 주가조작 일당은 지난 2월 있었던 1심에서 대부분 실형을 선고받았다. 주가조작을 주도한 이 모 씨에게는 징역 12년에 벌금 1,800억원이 선고됐다.
[현재 이인광씨는 밀항상태로 해외
도피상태인걸로 파악되고있다]




라임사태의 또 다른 입지적인물이 있다.
바로 정검경계로비로 시끄러웠던
김봉현씨다.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해 91억원대 사기 등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2022년 10월 13일
서울남부지법 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김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전 회장의 구속영장은 앞서 지난달 20일 한 차례 기각된 바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2017년 9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면 원금과 수익률을 보장해 준다고 속여 350여 명에게서 약 91억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등으로 지난 7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권 부장판사는 1천300자 넘는 장문으로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우선 김 전 회장이 다른 사건 재판부로부터 보석 결정을 받은 점을 고려했다.
권 부장판사는 "보석 결정의 취지가 충분히 존중돼야 하고 보석 이후 현재까지 취소사유(도주나 증거인멸)에 해당할 만한 사정 변경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구체적으로는 ▲ 전자장치 부착 등을 조건으로 보석 결정이 된 점 ▲ 보석 결정보다 이전의 범행으로 이번 사건 구속영장이 청구된 점 ▲ 이미 기소된 관련 사건의 범죄사실이 훨씬 무거워 보이는 점 ▲ 보석 석방된 후 재판에 성실히 출석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자금 수백억 원을 빼돌리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2020년 5월 구속 기소됐다가 작년 7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재판을 받아왔다.
법원은 지난달 첫 번째 구속영장 역시 "보석 허가 결정 이후 1년 넘는 기간 재판에 출석하면서 보석 조건을 위반하는 행동을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한 바 있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재차 청구하면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추가하고 김 전 회장이 중국 밀항을 추진했다는 취지의 관련자 진술을 제시하며 구속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러나 권 부장판사는 횡령 혐의에 대해 "실질적으로 1차 구속영장 청구서의 내용에 포함돼 있던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밀항 계획은 객관적 자료가 부족해 믿기 어렵다고 봤다.
권 부장판사는 다만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을 제외한 나머지 각 범행을 저질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그 내용 역시 중하다"며 범죄 혐의는 상당 부분 소명됐다고 판단했다.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을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재판을 앞두고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해 검찰이 지명수배를 내렸다. 앞서 법원은 김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두 차례 기각한 바 있다.
11일 서울남부지검은 유사수신행위규제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이 이날 낮 1시30분께 팔당대교 인근에서 위치 추적 전자장치를 끊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검찰은 전국에 지명수배령을 내렸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김 전 회장이 도주하자 서울남부지법은 검찰의 보석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김 전 회장은 이 사건 외에도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2020년 5월 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7월 보석으로 석방됐다. 하지만 검찰은 지난달 26일 김 전 회장이 이번 재판에서 중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중국 밀항’을 준비하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도주를 우려해 보석 취소 신청을 했다.
앞서 법원은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두 차례 기각했다. 지난달 12일 서울남부지법 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의 범행을 제외한 나머지 각 범행을 저질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그 내용 역시 중하다”면서도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두 번째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전 회장은 2017~2018년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면 원금과 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며 피해자 350여명으로부터 약 9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중복세부]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3부(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결심 공판을 앞둔 상태였다. 버스업체 수원여객의 운용자금 약 241억원, 스타모빌리티를 인수한 후 라임으로부터 투자 받은 약 400억원, 향군상조회 인수 후 향군상조회 보유자산 377억원을 각각 횡령한 혐의다.
검찰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차 청구했지만 법원이 재차 기각했다.
서울남부지법 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사기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영장청구서에 기재된 혐의 중 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위반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각 범행을 질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그 내용 역시 중하다”면서도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의자는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관련사건의 법원이 심문절차를 거쳐 한 보석결정에 따라 석방됐다”며 “해당 법원의 보석결정 취지가 충분히 존중돼야 하고 보석취소사유에 해당할 만한 사정변경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 수원여객 등과 관련해 1000억원대 횡령 혐의로 2020년 5월 구속기소됐다가 지난해 7월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2022년11월 11일 김 전 회장은 결심공판을 앞두고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부근에서 보석 조건으로 손목에 차고 있던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났다.
[본인 정보에 따르면 국내 모처에 은신중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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