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슨게임즈 7,000주 보유중인 소액주주입니다.
몇차례 분석글과 희망들을 적어가며, 힘을내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넥슨게임즈라는 고유 가치보다도 주변 상황들에 너무나 쉽게 끌려다니는 모습이, 너무나도 속상합니다.
이럴때 회사 자체적으로 뭔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라도, 좋은 상황일때든, 나쁜상황일때든, 뭔가 언론에 홍보도하면서,
적극적으로 해줬으면하는데도, 그러지를 못하고----------
제가 볼때, 넥게가 코스닥150에 편입되면서 부터, 공매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다보니, 아주 먹잇감이 된듯합니다.
무너질때는 속절없이 무너지고, 오를때도 힘을 제대로 못받는 모습이, 몇개월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누가봐도 매력있는, 투자가치가 있는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뭔가가 억지로 누르는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게, 저만의 느낌적인 느낌인건가요?
지금의 저점은 누가봐도 다 아는데도, 장중 확인했듯이, 보란듯이 내던집니다.
금일 공매도는 22,082주(8.85%)밖에 되질않는데도, 모두가 손실구간에서 내던지고 있습니다.
작금의 사태를 볼때, 저도 사람인지라, 성질이나서 던져버릴까 몇번을 고민했는지 모릅니다.
호재가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헛된 바람은 기대도 하질 않습니다.
기업이 가지고있는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고, 거기에 따른 수익도 바라며,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이유가 어쨌든간에, 주식이 영원히 오를수도, 상폐할 종목이 아닌이상, 영원히 내리지도 않습니다.
52주 최저가가 12,600원입니다. 솔직히 두려운건 없는데, 짜증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비도 내리고, 마음도 울적하네요. 어둠이 오면, 해가 뜨듯이, 자그마한 희망을 품으며,
오늘은 치맥에다 월드컵 가나전, 쌓였던 스트레스 날리게, 목청껏 소리치며 응원해봅시다.
주주님들, 모두모두 성투하시고, 이 개미는 내일의 양봉을 기대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넥주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