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멸종 사건들은 주로 온난화와 냉각 때문에 일어났다.
팔레오세-에오세 극열기,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멸종,
폐름기 멸종은 결국 온난화 때문이였다. 당시 화산 활동 등으로 인한 이산화탄소와 메탄의 증가는 강력한 온실효과를 만들어냈다.
이는 지구의 온도를 급격히 상승시켰고,바다에 존재하는 산소를 고갈 시켰다.
또한 오르도비스 말기나 데본기 후기의 멸종은 전 지구적인 한랭화와 관련이 있다.
오르도비스기는 감마선 폭발이나 강력한 우주선(방사선), 그리고
데본기는 초신성 폭발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 후 지구는 천천히 균형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완전히 회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6번째 멸종인 홀로세 대멸종이 진행중에 있다.
하루에 약 10여종의 생물이 멸종되고 있으며, 이는 과거의 대멸종보다 무려 4만5000배나 빠른 속도이다.
이 6차 대멸종의 원인은 인간에 의한 지구의 온난화 그리고 서식지 파괴의 영향이 가장 크다.
과연 인류는 6차 대멸종에서 살아남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