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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 어떤 전문가의 내용

네이처셀(007390) 8,530 ▼260 -2.96% [기업개요]
- 출처 : 에프앤가이드
조회수 : 655   공감 : 54   2022-10-01 08:10   kwle****

원글 : https://finance.naver.com/item/board_read.nhn?code=007390&nid=231742516



저는 미국 Biotech 기업본사에서 FDA 및 국내 식약처를 비롯한 글로벌 인허가를 이끌었고, 지금은 CRO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처셀 상당한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저는 오늘 오히려 추매했습니다.

정확하게 앞으로 어떤 과정과 이유로 식약처가 결국 조인트스템을 품목허가 승인할것인지에 대한 인허가 분석글을 적습니다.

10월에 조인트스템 승인이 되면 제 글을 기억하게 되실겁니다.

먼저 이 상황에서 식약처에서 조인트스템 승인여부를 놓고 무엇을 검토할 것인가.

중앙약심위 위원장이 줄기세포 치료제이므로 구조개선이 허가를 위해 필요하다라는 언급의 반복으로 사실상 품목허가가 어려워졌다라는 일반의 해석이 되어 금일 주가 급락을 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위원장의 문제제기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팀은 해당 쟁점을 정리하기 위해 식약처만의 리스크를 줄이기위해 무었을 검토하느냐.

제가 식약처와 인허가를 많이 직접 진행해 본 경험상 반드시 동일 이슈에 대한 미국 FDA 가이드라인을 검토하게 됩니다. 식약처의 정책담당관들은 저에게 주기적으로 미국 FDA 동향및 FDA 인허가 규제를 직접 문의해오시고 있습니다.

조인트스템의 퇴행성관절염을 영어로는 Osteoarthritis 골관절염으로 OA Drug, therapies라고 일컫고 있으며 OA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FDA는 최신 가이드라인에서 Assess pain, 통증을 평가하고, Assess function 기능을 평가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약심위 위원장이 제기한 구조개선에 대해서는 구조개선을 평가지표로 삼는것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FDA의 입장입니다.

영문은 FDA가이드라인의 영문 미국 기사를 발췌한 것입니다.
"The recent FDA draft guidance recommends using classical patient-reported outcome measures that assess pain and function becaure there is concern about the reliability of predictions of structural parameters."

FDA 이러한 입장으로 현재 진행중인 미국 조인트스템 3a임상에서도 통증 VAS, 기능 WOMAC 평가지표 둘 다 1차 유효성지표로 사용하도록 임상계획을 통증과 기능을 둘다 평가하라고 수정을 직접 요청했습니다. 미국에서도 VAS와 WOMAC으로 조인트스템 3상이 진행중인 이유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이 연골결손에서 야기되므로 연골구조개선이 1차 평가지표에서 평가했었었야 했다라고 요구하는 약심위 위원장의 주장이 매우 그럴듯하게 들려서 안타깝께도 금일 많은 개인주주들이 매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줄기세포 전문가에 지나지 않는 위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에서 구조개선이라는 것이 신뢰할 지표가 되는 것에 문제가 있다라는 미국 FDA의 공식입장은 모른 무지한 상태에서 성급한 발언을 한것입니다. 퇴행성 관절염 임상의 문외한이 초래한, 매우 유감스러운 약심위 회의 결과였습니다.

연골구조개선의 평가지표가 세계적으로 정립되지 않고 미국 FDA가 구조개선의 평가적용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구조개선의 기준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이를 통계적 유의성으로써 수치적으로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가. 위원장 본인에게 연골구조개선을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로 임상설계를 한번 해볼 수 있으면 해보라고 숙제를 내고 싶습니다. 미국과 글로벌 기준으로 자리잡지 못한 것으로 객관적인 기준점으로 1차 유효지표를 잡을 수 있느냐라는 내용입니다.

위원장의 발언자체가 임상통계적으로, 퇴행성 관절염 임상연구에서 얼마나 비전문가였는지를 반증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조개선은 전임상 동물시험에서 충분히 Histological evaluation으로 평가하는 것이 적절한 것이고 인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는 인간에게 병증에 대해 나타나는 질환의 완화및 치료적 결과에 임상평가의 방점이 맞춰줘야 하는데 위원들이 전임상과 임상평가 구분조차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FDA는 연골구조개선의 화학적 변화보다는 OA 퇴행성 골관절염을 앓는 임상적 증상과 고통의 병증을 개선하는데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As a degenerative disease, it can evolve asymptomatically before patients complain pain and stiffness in the affected joints"

또한 약심위에서 조인트스템 3상에서 위약을 대조군으로 삼고, 히알루론산등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적 제기가 있었는데 이또한 신약개발에서 위약의 평가가 현재 가장 인정받는 방법이라는 것을 간과한것입니다. 특별히 퇴행성 관절염의 많은 대규모 임상에서 대조군 위약을 사용시 효능이 있는 것처럼 결과가 대조군에서도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위약을 대조군에 사용한 것이 오히려 조인트스템의 효능차이를 보이기에 더 어려운 시험셋업으로 진행한 것입니다.

또한 히알루론산이나 특히 스테로이드 사용시, 스테로이드로 인한 특수한 임상반응이 대조군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고, 이는 대조군 환자에게 스테로이드 투입사실이 알려져서 임상시험의 환자에게 치료약을 모르게하는 맹검을 깨트리는 임상평가를 크게 흐트리는 큰 리스크가 있습니다.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s are the gold standard in drug development, in part to ensure that the efficacy of a new therapy exceeds the placebo response in the indication being studied."

결론적으로 금번의 중앙약심위 위원장및 위원들은 조인트스템의 3상 임상결과보고서, 허가신청서류들을 제대로 읽어보지않고, 퇴행성 관절염 적응증에 대한 심사를 하면 OA 임상평가의 기본조차 공부하지 않고 회의에 참석해서 얕은 줄기세포 전문가 지식을 과시하는 듯한 회의록 의사개진을 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개인주주들이 금일 매도로 입을 막대한 재무적 손실을 생각하면 대한민국 의약품 심사의 마지막 관문인 약심위의 개발도상국 심사 수준에 개탄을 금할 수 없고 오늘밤 소주를 드시고 있다는 주주분들의 얘기를 들으면 너무나 유감스럽습니다.

FDA가 OA 임상평가에 가장 권고하는 WOMAC, VAS에서 P valuer가 0.05보다 크게 적게 나와 1차 지표 통계적 유의성이 조인트스템에 확보되었습니다, FDA는 채택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나 약심위에서 비합리적으로 요구한 구조개선에 대한 데이타도 2차 지표로 평가됨과 더불어 2b상에 11명 연골개선 구체적인 데이타가 있으므로 결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인트스템 승인을 10월에 하게 될것입니다.

저의 검토내용을 정리해서 저도 언론에 차주에 FDA 가이드라인에 대한 객관적 분석글을 기사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지혜가 얕은 지식을 자랑하는 이들의 언행과 선량한 주주들을 이용하는 세력에 반드시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어수선한 주말이지만 저의 분석을 바탕으로 조인트스템 승인 걱정은 내려놓고 평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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